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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2. (일)

경제/기업

중기부, SK·네이버·CJ와 손잡고 창업기업 50곳 육성한다

이달 28일까지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친환경, 클라우드·인공지능, 식품기술·물류·콘텐츠분야…창업 3~7년 이내 기업

중기부 사업화자금 최대 3억원·대기업 성장지원패키지 등 종합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SK이노베이션, 네이버클라우드, CJ와 함께 창업 3년 이상 7년 이내의 도약기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오는 6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선정된 창업기업은 중기부의 사업화 자금 최대 3억원과 대기업의 성장지원 패키지(교육·컨설팅, 인프라, 판로, 투자 유치 등)를 지원받는다.

 

■ 프로그램별 모집규모 및 지원내용

프로그램명

에그

이웃

씨앗

모집분야

친환경 분야

(저탄소, 배터리, 플라스틱 재활용 등)

디지털 분야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

(푸드테크, 로지스틱스&커머스,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지원규모

20개사 내외

20개사 내외

10개사 내외

협업기업

SK이노베이션

네이버클라우드

씨제이(CJ)

 

 

 

 

주요

지원

내용

중기부 사업화자금(1.5억원 내외, 최대 3억원)

· 친환경 시험분석 지원, 그린IR 코칭

· 기술 컨설팅, ESG 인증 지원

· 사업화모델 구체화상용화·  세미나 참가지원직접투자

·  SaaS 기술교육 및 1:1 기술 컨설팅 지원

·  분야별 세미나 개최, 크레딧 제공

·  SaaS 상품화 및 판로 지원

·  데모데이, 네이버 연계 홍보

·  CJ 전문가 매칭 멘토링

·  보유데이터‧필드테스트 제공

·  홍보영상 제작, 데모데이 개최 등

·  기술검증, 후속 사업 연계

* 창업기업은 1개 프로그램만 선택하여 사업 신청 가능

 

 

중기부는 2019년 구글과 처음 시도한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이 창업기업의 높은 호응과 성과를 보이고 있고 최근 국내 대기업도 창업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함에 따라, 협업 범위를 글로벌 기업에서 국내 대기업으로 확장하고 지원 분야를 다양화했다.

 

올해 시범 운영하는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에그 프로그램’(에스케이 이노베이션 협업), ‘이웃 프로그램’(네이버클라우드 협업), ‘씨앗 프로그램’(씨제이 협업)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원대상은 에그 프로그램(플라스틱, 배터리, 탄소 포집 등 친환경 분야) 20곳, 이웃 프로그램(클라우드‧인공지능) 20곳, 씨앗 프로그램(식품기술‧물류‧콘텐츠 분야) 10곳 등 창업 3~7년 이내 기업 50곳이다.

 

‘에그 프로그램’은 SK이노베이션의 시험분석 지원, 교육과 컨설팅, 협업모델 발굴과 기술 자문, 투자, 국내외 세미나 참가 지원 등을 통해 플라스틱, 배터리, 탄소 포집 등 친환경 분야 창업기업을 육성한다.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하는 ‘이웃 프로그램’은 최대 2천만원 상당의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 제공, 클라우드 교육, 기술개발 1:1 컨설팅, 마케팅 세미나, 사스(SaaS) 상품화와 판로개척, 투자유치, 홍보 등을 통해 클라우드, 인공지능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씨앗 프로그램’은 씨제이(CJ) 전문인력이 창업기업의 책임 멘토가 되어 기술 조언, 연계사업 발굴, 보유데이터 제공, 연구소 등 인프라를 활용한 현장 시험, 투자유치, 홍보 등을 통해 식품기술(푸드테크), 물류, 콘텐츠 분야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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