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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2. (일)

경제/기업

삼정KPMG 프로페서에 배길수⋅문상혁⋅안혜진 교수 위촉

삼정KPMG, 회계투명성 제고 위해 1년간 ‘프로페서’ 연구비 지원

 

회계학 발전과 기업지배구조 연구에 힘쓴 학자로 배길수 고려대 교수, 문상혁 영남대 교수, 안혜진 홍익대 교수가 선정돼 '삼정KPMG 프로페서'로 위촉됐다.

 

삼정KPMG(회장 김교태)는 지난 5일 강남파이낸스센터 본사에서 한국회계학회가 주관하고 삼정KPMG가 후원하는 ‘2021 삼정KPMG 프로페서(Professor)’ 위촉식을 개최했다.

 

 

탁월한 회계학 연구와 함께 학식이 높은 교수에게 수여하는 ‘디스팅귀시드 프로페서(Distinguished Professor)’에는 배길수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가 위촉됐다.

 

배 교수는 1998년부터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기업지배구조, 회계감사, 자본시장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2014~2015년 회계학연구회 회장을 역임하며 회계학회 연구역량을 향상시키고 원칙 중심의 회계정착에 기여했다.

 

문상혁 영남대 회계세무학과 교수는 2002년 한국공인회계사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기업지배구조,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 관련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인정받아 ‘ACI 프로페서(Audit Committee Institute Professor)’에 선정됐다.

 

문 교수는 현재 한국회계정보학회 학술지 ‘재무와 회계정보저널’ 편집위원장,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회계학회 학술지 편집위원 등을 맡고 있다.

 

회계학 관련 우수 논문을 발표한 신진학자에 주는 ‘스칼라십 프로페서(Scholarship Professor)’에는 안혜진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가 위촉됐다.

 

안 교수는 삼정회계법인 감사본부, 한국세무학회 학술이사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실무 경험과 학술 활동을 이어왔으며, 지난해에는 ‘이익조정, 경영전략, 그리고 감사위원회의 전문성’ 논문으로 한국국제회계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2021 삼정KPMG 프로페서’는 한국회계학회가 자체 규정에 따라 선정했으며, 삼정KPMG는 위촉된 교수들에게 향후 1년간 소정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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