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9.16. (월)

경제/기업

삼일회계법인, 용산 드래곤즈와 ‘아동학대 예방의 날’ 맞아 봉사

삼일회계법인은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봉사모임 ‘용산 드래곤즈’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들을 위한 ‘호야토토 키트’를 제작·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용산 드래곤즈는 삼일회계법인, 아모레퍼스픽, 오리온재단, 코레일네트웍스, CJ CGV, HDC신라면세점, HDC 현대산업개발, 용산구 자원봉사센터 등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이다.

 

삼일회계법인 임직원을 포함한 100여명의 용산 드래곤즈 자원봉사자들은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18일 용산역 광장에 모여 미완성 헝겊책을 마무리하고, 엽서에 메시지를 적어 호야토토 인형 키트를 완성했다. 


용산 드래곤즈 소속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디자인하고 스토리를 구성한 키트는 모두 아동권리보장원에 전달돼 79개 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학대 아동들이 겪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토끼 캐릭터인 ‘호야토토’는 애착 인형과 놀이 키트 등으로 제작돼 제공된다.

 

용산 드래곤즈는 지속적으로 아동학대에 대해 관심을 갖고 매년 관련 키트를 제작해 용산 등 지역사회에 기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준비에 참여한 삼일회계법인 담당자는 “아동 인권 보호는 개인과 가정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이행해야 할 의무”라며 “우리의 관심과 적극적인 행동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결성한 ‘용산 드래곤즈’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자 게릴라 가드닝, 미스터리 나눔버스, 플라스틱 컵 쓰레기 올림픽, 미리 크리스마스 등 다양한 연합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지금까지 총 80여개 기업과 학교, 기관에서 2천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했으며 협력적 사회 공헌의 롤 모델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