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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16. (월)

경제/기업

삼정회계법인 등 '중소벤처기업 M&A 지원센터' 5곳 추가 지정

중기부, 삼일·삼정회계법인 등 12개 기관으로 대폭 확대

 

삼정회계법인 등 5개 기관이 '중소벤처기업 엠엔에이 지원센터'로 추가 지정됐다. 이로서 중소벤처기업 엠엔에이 지원센터는 12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 엠엔에이 지원센터' 공모를 통해 삼정회계법인, 법무법인 세움, ㈜티에스인베스트먼트,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한국엠엔에이거래소(주) 5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종소벤처기업 엠엔에이 지원센터는 인수합병 계획 수립, 법률·세무컨설팅 제공, 전문가 양성 등 중소·벤처기업의 인수합병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기부가 2009년부터 지정·운영 중이다.

 

2009년 기술보증기금, 벤처기업협회, 삼일회계법인을 시작으로 2015년 신용보증기금, 2016년 기업은행, 한국엠엔에이협회, 한국벤처캐피털협회 등 7개 기관으로 확대됐으며 이번 5개 기관 추가 지정으로 12개 기관으로 대폭 늘어났다.

 

중기부는 앞서 지난 8월 발표한 ‘글로벌 4대 벤처강국 도약을 위한 벤처보완대책’에서 인수합병 중개 활성화의 일환으로 민간 중심의 인수합병지원센터 확대를 발표했다.

 

센터 활성화를 위해 법무·회계법인, 인수합병 전문 벤처투자사와 기업 등 인수합병시장에 참여하는 기관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벤처투자업계의 의견에 따라서다.

 

양승욱 중기부 벤처투자과장은 “인수합병은 창업→투자→회수→재창업/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창업벤처생태계의 주요 연결고리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택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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