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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18. (수)

경제/기업

하이트진로, 쪽방촌·노숙인 겨울나기 9년째 지원

하이트진로는 올해도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쪽방촌 거주민과 노숙인 돕기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27일 서울시 5대 쪽방상담소(서울역, 영등포, 창신동, 남대문, 돈의동 쪽방상담소)에 핫팩 1만개와 영양갈비탕 3천명분을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순차적으로 전달한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의 한파, 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9년째 물품 및 구호 서비스를 꾸준히 지원해 왔다. 지난 6월에는 생수 6만4천병, 지난 8월에는 삼계탕 2만8천500인분을 지원하는 등 생활 밀착형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내년에도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쪽방상담소, 서울시 복지정책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파악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강추위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100년 기업으로서 작은 일부터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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