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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2. (일)

경제/기업

CJ프레시웨이, 중소협력사에 로봇 자동화시스템 도입 지원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업계 최초로 중소 협력사에 RPA 도입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RPA는 사람이 단순 반복적으로 처리하는 업무 프로세스를 로봇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CJ프레시웨이는 ESG 경영 일환으로 지난 22일 본사 16층에서 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인지소프트와 ’중소 협력사 동반성장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RPA(iAuto)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인지소프트의 RPA 솔루션 ‘iAuto’를 통해 중소 협력사의 식자재 유통 업무 효율을 높여 동반성장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중소 협력사들은 대규모 물량을 반복 처리해야 하는 특성상 고객별 식자재 주문에 따른 재고 관리나 라벨 출력 등의 오류로 결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시간·비용적인 부담도 크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RPA 도입을 통해 중소 협력사의 식자재 상품별 재고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 재고를 안정적으로 관리한다. 라벨 출력도 자동화해 근무자 실수로 발생하는 오류를 차단해 결품을 방지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중소 협력사는 라벨 출력업무에 투입됐던 기존 인력을 다른 업무로 재배치함으로써 인력 운영 효율성도 높였다.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중소협력사의 RPA 도입은 결품 방지 및 인력 운영 효율화 통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도 우수한 품질 및 가격경쟁력을 갖춘 식자재를 공급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와 다양한 영역에서 상생 시너지를 창출하며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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