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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15. (일)

경제/기업

금감원, 회계감사 지적사례 27건 추가 공개

금감원 회계포탈서 회계감리 지적사례 총 108건 제공

 

금융감독원은 29일 기업의 회계처리 적용 지원을 위해 2011~2014년 회계감사 지적사례 27건을 추가 공개했다. 이로서 금감원 회계포탈에 IFRS 시행 이후 10년간(2011~2020년) 회계감리 지적사례 총 108건이 공개됐다.

 

금감원은 감리지적사례 데이터를 구축해 2019년 12월부터 순차 공개해 왔다. 기업이 원칙 중심의 IFRS(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하는 데 도움을 주고 유사한 회계오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2011~2014년 감리 지적사례에서는 기타자산·부채 사례가 8건으로 가장 많았다. 매출·매출원가 등 수익인식 4건, 관계회사 및 파생상품 등 지분·금융상품 4건, 주석 미기재 4건, 기타 7건 등이었다.

 

■ 감리 지적사례 공개 현황

 

금감원은 정보이용자의 검색·활용이 용이하도록 지적 사례를 연도별로 체계화하고 회사의 회계처리 사실관계, 감독당국의 지적근거 및 판단 내용을 상세히 제공한다.

 

또한 매년 정기적으로 최근 연도 주요 심사·감리 지적사례를 발표해 심사·감리 지적사례 DB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심사·감리 지적사례는 내년 상반기 중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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