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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16. (월)

경제/기업

골든블루,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금메달리스트 노경민 선수 채용

㈜골든블루는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라이프업(Life up) 사회공헌활동 지속 전개를 위해 노경민 장애인 육상선수를 직원으로 채용했다고 9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지난 7일 부산 센텀사무소에서 노경민 선수 고용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오성민 부산광역시장장애인체육회 감독, 노경민 선수, 정병선 골든블루 전무, 최현욱 골든블루 부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노경민 선수는 2003년 출생으로 지난해 열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육상필드 부문에서 2개의 금메달을 수상한 메달리스트다. 원반 던지기 경기에서 28.40m로 한국 신기록을 달성하며 1위를 차지했으며, 창 던지기 대회에서도 우수한 실력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앞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도 창 던지기와 원반 던기지 경기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수상한 바 있다.

 

골든블루는 이번 고용계약을 통해 노경민 선수가 재정적인 걱정 없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실력이 뛰어난 스포츠 선수를 지속 발굴해 장애인들의 경제활동과 고용안정을 확대할 방침이다.

 

 골든블루는 장애인들의 사회 진출을 돕고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기 위해 2018년부터 장애인 스포츠 선수를 직원으로 고용해 후원해 오고 있다. 현재 노경민 선수를 포함해 제41회 장애인체전 육상트랙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심현우 선수가 골든블루 소속이다.

 

두 선수는 골든블루의 경제적 지원과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의 안정적 관리를 통해 훈련에 집중하고, 이후 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와 장애인체전 등의 대회에 출전할 에정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고용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건강한 한국사회를 만드는 것이 골든블루가 추진하는 ESG 활동의 일환”이라며 “골든블루 소속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경기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늘 사회적 약자와의 상생을 염두하고 그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한 공헌활동을 모색·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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