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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업

광주·전남 1월 수출 21.6%↑…무역수지 7억6천만달러 흑자

지난 1월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가 반도체 등 수출호조에 힘입어 7억6천8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정승환)은 2022년 1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을 발표했다.

 

15일 세관에 따르면 1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1.6% 증가한 49억9천800만달러, 수입은 41.6% 증가한 42억3천만달러, 무역수지는 7억6천8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수출은 주로 수송장비 및 반도체가 견인했으며 전남지역은 화공품 및 석유제품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지역 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2.3% 증가한 14억400만달러, 수입은 14.3% 증가한 6억4천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7억6천4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수송장비(3.3%)·반도체(35.2%)·가전제품(20.4%)·기계류(14.9%)는 증가한 반면 타이어(13.8%)는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7.2%)·고무(2.5%)·기계류(3.3%)·화공품(20.7%)·가전제품(3.4%)이 모두 증가했다.

 

나라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동남아(43.7%)가 증가한 반면, 미국(2.5%)·중국(13.3%)·EU(17.9%)·중동(10.2%)이 감소했다. 수입은 동남아(11.0%)·중국(17.4%)·EU(6.0%)·미국(5.0%)·일본(22.5%)이 모두 증가했다.

 

전남지역 1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5.7% 증가한 35억9천400만달러, 수입은 47.9% 증가한 35억9천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4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화공품(48.9%)·석유제품(46.0%)·철강제품(29.0%)이 증가한 반면, 수송장비(79.9%)·기계류(13.8%)가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49.3%)·석탄(134.7%)·철광(11.2%)·화공품(88.4%)이 증가했으나 석유제품(20.7%)은 감소했다.

 

나라별로 보면 수출은 중국(27.2%)·동남아(49.5%)·일본(22.3%)·미국(52.8%)·중남미(53.4%)가 모두 증가했고 수입은 중동(100.9%)·미국(167.1%)·호주(38.1%)·동남아(79.0%)·중남미(127.0%)가 모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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