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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1. (토)

경제/기업

삼정KPMG, 산불 피해복구 성금 1억원…우크라 아동구호에 5만달러

삼정KPMG(회장⋅김교태)가 동해안 산불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주민들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현지 어린이 구호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삼정KPMG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삼정은 같은 날 우크라이나 분쟁지역 아동과 가족을 위한 긴급구호기금 5만달러를 국제아동구호기구인 유니세프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동해안 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생필품 지원과 대피시설 운영, 삶터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긴급 상황에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의 영양실조를 막는 치료식을 비롯해 응급의료서비스 및 교육물자 지원 등 구호 활동에도 쓰인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갑작스런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해안 피해 지역 주민들과 전쟁의 위협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의 구호를 위해 기부에 나서게 됐다”며 “이웃의 안전과 평화를 기원하는 삼정KPMG 임직원의 따뜻한 위로가 닿기를 바라고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삼정KPMG는 2005년부터 사내 사회복지위원회를 설치하고 사회복지, 교육, 환경, 문화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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