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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18. (수)

경제/기업

삼일 PwC, 19일 ‘ESG 공시기준 제정과 기업 대응’ 온라인 세미나

삼일 PwC는 오는 19일 오후 3시 ‘ESG 공시기준 제정과 기업의 대응’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ISSB가 2개의 ESG 공시기준 공개 초안을 발표한 가운데 다수의 글로벌 공시기준이 통합되고 표준화돼 가는 글로벌 ESG 공시 트렌드를 확인하고,  글로벌 공시기준과 관련 규제가 국내 기업에 미칠 영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삼일PwC의 ESG 플랫폼 파트너들이 △ISSB 공개초안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 △ESG 정보 공시 규제 동향 및 트렌드 △TCFD 기후 시나리오에 따른 재무 영향 분석 △ESG 리포팅 및 KPI 시스템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패널토론에서는 삼일PwC 경영연구원장이자 삼일 ESG 플랫폼 박대준 파트너가 한국회계기준원 이웅희 지속가능성보고지원센터장, LG화학 김종필 지속가능전략팀장, KB금융지주 문혜숙 ESG 본부장, 한국기업지배구조원 김형석 정책연구본부장, 매일경제신문 정승환 재계·ESG 전문기자와 함께 ESG 공시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삼일PwC ESG 플랫폼의 스티븐 강 리더는 “작년까지만 해도 다수의 공시기준으로 투자자와 기업들이 혼란스러워했지만, 작년 11월 COP26을 계기로 공시기준 개발 기구들은 통합과 연계를 통해 ESG 정보의 신뢰성, 일관성, 비교가능성을 높이려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ESG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기업의 입장에서 글로벌 규제 강화가 부담스러울 수 있겠지만, ESG 정보의 공시 방향성이 보다 명확해지고 표준화가 돼 가고 있다는 점에서는 그동안의 혼란은 완화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한국 역시 ESG 공시 강화에 따라 기업들의 대응도 빨라져야 하는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참가 신청은 삼일PwC 홈페이지에서 오는 18일까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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