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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1. (토)

경제/기업

진로, 10억병 판매 돌파…"1초에 11병 팔렸다"

"1초에 11병 팔렸다."

 

하이트진로는 두꺼비 소주 ‘진로’가 출시 3주년을 맞았다고 25일 밝혔다. 진로는 지난 3년간 누적판매 10억병을 돌파하며 참이슬과 함께 하이트진로의 대표 소주 브랜드로 성장했다.

 

진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5%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팩소주와 페트소주 출시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가정용 제품이 약 37% 성장하며 판매를 견인했다. 홈술족을 겨냥한 팩소주와 페트소주는 전체 가정 판매의 약 17%를 차지했다. 

 

올해 1분기 판매는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전년 동기 대비 약 8% 증가한 가운데, 유흥용 제품은 약 10% 성장하며 유흥 시장 회복의 신호를 알렸다.

 

하이트진로는 올해도 진로의 대세감을 이어가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진로 브랜드를 체험하는 마케팅 활동으로 트렌드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하이트진로가 이종 업계와 협업한 두꺼비 캐릭터 상품은 80여종에 달한다. 올해도 다양한 협업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 

 

국내 최초 주류 캐릭터샵인 두껍상회의 전국 순회도 지속된다. 현재 11번째 두껍상회가 부산에서 운영 중이다. 부산 두껍상회 종료 후에는 또다른 지역에서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예정이다. 지금까지 전국 두껍상회를 찾은 누적 방문객은 18만명이 넘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진로와 두꺼비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출시 4년차를 맞은 올해는 엔데믹과 함께 소비자 접점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대표 소주 브랜드로서의 대세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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