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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1. (토)

경제/기업

금호타이어, '교실숲' 조성…"친환경 사회공헌활동 발굴"

금호타이어는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트리플래닛과 함께 서울시 관악구 소재 청룡초등학교에 교실숲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총 21개의 학급에 각 26그루의 공기정화식물과 분갈이 키트를 제공한다. 나무를 심은 '스밈화분'은 공장에서 버려지는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원단과 재활용 페트병으로 제작돼 이 프로그램의 친환경적 의미를 더욱 살렸다. 

 

학생들은 식물 양육을 위해 120분간 환경교육을 수강했다. 교육내용은 식물 양육 방법과 분갈이 방법에서부터 산불로 인한 숲 피해 복구에 관한 내용,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등 광범위한 환경지식을 다뤘다. 

 

금호타이어는 교실숲 조성 프로그램과 연계해 오는 11월 추가로 559그루의 나무를 강원지역 생태기능복원숲에 심을 예정이다.

 

강진구 경영지원팀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환경, 교육 분야의 가치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지난 7년간 이어온 환경분야 탄소저감활동은 금호타이어가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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