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9.21. (토)

경제/기업

광주·전남 6월 무역수지 8억800만달러 흑자

전년 동월 대비 수출액 광주 8.6%↑ 전남 30.6%↑

 

6월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가 8억8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수출은 반도체가 견인했으며 전남지역은 석유제품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6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4.4% 증가한 60억7천500만달러, 수입은 40.0% 증가한 52억6천700만달러로 집계됐했다.

 

6월말 누계기준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25.1% 증가했고 수입은 44.2% 증가해 무역수지는 56억8천7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주지역 무역수지는 6억9천2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8.6% 증가한 14억9천700만달러, 수입은 22.5% 증가한 8억500만달러다.

 

광주지역 수출 품목은 반도체, 기계류, 타이어가 각각 64.4%, 17.3%, 17.2% 늘며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반면 수송장비과 가전제품은 13.6%, 25.3%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32.2%), 고무(7.7%), 화공품(11.3%)이 증가했으나 가전제품(20.4%), 기계류(20.8%)가 감소했다.

 

나라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동남아(63.8%), 중국(2.2%), 중동(9.3%)이 증가한 반면 미국(18.9%), EU(17.2%)가 감소했다. 수입은 동남아(31.1%), 중국(8.6%), EU(13.1%, .미국(21.5%), 일본(8.0%) 모두 증가했다.

 

한편 전남지역 6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0.6% 증가한 45억7천800만달러, 수입은 43.8% 증가한 44억6천2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1억1천6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전남지역의 품목별 수출현황을 살펴보면 석유제품(111.5%), 철강제품(12.8%), 수송장비(26.5%).기계류(252.2%)가 증가한 반면 화공품(10.0%)이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78.7%), 석탄(122.2%), 화공품(14.0%)이 증가했으나 철광(32.4%), 석유제품(0.2%)이 감소했다.

 

나라별로 보면 수출은 동남아(32.0%), 미국(48.5%), 일본(8.5%)이 증가한 반면 중국(7.6%), 중남미(22.1%)가 감소했다. 수입은 중동(88.9%), 호주(16.7%), 미국(22.1%)이 증가한 반면 동남아(22.7%), 중남미(51.0%)가 감소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