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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1. (토)

경제/기업

골든블루, 위스키 ‘카발란’ 상반기 판매량 427% 증가

㈜골든블루는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의 올해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27% 이상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카발란’은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로, 골든블루는 지난 2017년부터 국내 독점 수입 및 유통을 시작했다. 현재 국내에는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카발란 클래식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카발란 솔리스트 포트 등 총 12종(내수 및 면세 포함)이 판매되고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싱글몰트 위스키의 인기가 급증하고 골든블루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독특한 싱글몰트 위스키를 찾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잘 들어맞으면서 매년 카발란 판매량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지난해 ‘카발란’의 국내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160%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올해 6개월 동안에만 전년 동기 대비 427% 이상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 중에 있다.

 

면세용 제품의 판매량 증가세도 심상찮다. 카발란은 해외 여행이 자유롭지 않은 상황에서도 올 상반기 면세점에서 전년 동기 대비 113% 이상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든블루는 지난 2020년 2월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입점을 시작으로 제주 중문단지 시내 면세점 등으로 카발란 판매 채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에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가 등장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고 있다. 박찬욱 감독은 이번 영화의 소품 중 하나로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를 활용했는데 평소 그가 즐겨 마시는 위스키라는 사실이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것.

 

박찬욱 감독의 선택을 받은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는 스페인 최고의 올로로쏘 쉐리 캐스크에서 숙성한 위스키 원액을 그대로 병입해 말린 과일의 달콤한 맛과 견과류 등의 복합적이고 진한 풍미가 특징이다.

 

㈜골든블루는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의 확대와 함께 영화의 흥행으로 ‘카발란’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물량 확보와 판매 채널을 확대하는데 힘쓰고 있다. 

 

㈜골든블루 박용수 회장은 “연이은 카발란 판매량 증가는 '세계 유명 주류의 현지화’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골든블루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종합주류회사로 각인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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