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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1. (토)

경제/기업

광주 2분기 수출 15.4% 증가…전남은 31.9%↑

2분기 광주지역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한 46억9천400만달러, 전남지역은 전년 동기 대비 31.9% 증가한 133억6천900만달러를 기록했다.

 

28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광주지역의 수출 증가는 자동차·반도체가, 전남지역의 수출 증가는 석유제품이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지역의 주력산업인 반도체(15.9%), 자동차(19.3%), 타이어(15.0%). 주형(12.2%)은 전분기 대비 수출이 증가했고 가전제품(4.9%)은 감소했다.

 

전남지역의 주력산업 중 석유제품(29.7%), 철강제품(14.7%), 선박(13.7%), 크레인(171.8%)은 전분기 대비 수출이 증가했으나 화공품(7.8%)은 감소했다.

 

수출 동향을 살펴보면 광주지역은 전분기 대비 미국(19.4%), 싱가포르(19.7%), 대만(18.0%), 말레이시아(8.6%)로의 수출은 증가했고 중국(12.1%)으로는 감소했다.

 

전남지역은 전분기 대비 호주(76.2%), 미국(48.5%), 일본(6.3%)으로의 수출은 증가했고 중국(20.9%), 베트남(29.4%)으로는 감소했다.

 

광주지역 K-푸드 산업의 수출은 전분기 대비 28.7% 증가한 2천937만달러, 전남지역은 전분기 대비 18.2% 증가한 1억6천654만달러를 기록했다.

 

광주지역의 의약품 산업은 전분기 대비 5.2% 감소한 94만달러, 전남지역은 전분기 대비 242.2% 증가한 4천247만달러를 기록했다.

 

광주지역의 전자상거래 수출은 전분기 대비 23.0% 감소한 14만달러, 전남지역이 412.6% 증가한 20만달러를 기록했다. 광주는 화장품이, 전남지역은 코팅 장갑 및 장류·차 등 전통 식료품(K-food)이 주요 수출 품목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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