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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1. (토)

경제/기업

금호타이어, ‘로드벤처 AT52’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

금호타이어는 온·오프로드 타이어 ‘로드벤처 AT52’ 제품이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G-Mark)는 일본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이며, 전세계적으로 그 전통과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로드벤처 AT52’ 제품은 돌길, 진흙길 등 험한 북미의 오프로드 지형에 강한 성능을 갖춘 온&오프로드 겸용 타이어로 픽업트럭, SUV, 지프 운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톱니와 같은 형상의 숄더 블록 디자인이 트레드에 적용돼 오프로드 지형에서 견인력을 높였으며 5가지 길이의 피치 블록 배열로 일반 도로에서도 편안하고 조용한 주행이 가능하다. 다중 각도의 사이프 및 지그재그 홈 디자인은 겨울 환경에서도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사이드월에는 사이드월 보호 블록(사이드 바이터) 디자인을 적용시켜 강인하고 공격적인 이미지를 연상시킴과 동시에 외부 자극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타이어 손상을 최소화하고 펑크에 의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일반적으로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수상건은 제품의 기술력과 비즈니스적인 항목뿐만 아니라 산업에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고, 사용자에게 매력적이고 공감을 얻는 사회적 항목 또한 중요하다"며 "금호타이어의 디자인 어워드 쾌거는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혁신 시대의 흐름에 맞춘 연구개발의 성과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달 ‘독일 레드닷 어워드 2022’ 디자인 컨셉 부문에서 UAM용 시스템 타이어 ‘에어본’이 수상하며 모빌리티 기술력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미래형 타이어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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