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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1. (토)

경제/기업

부산시, IT기업 등 6곳과 투자협약…더존비즈온, 42억원 투자 300명 신규고용

부산시는 14일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미래지향적 기술기업 3곳을 포함해 6개사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투자협약 체결식을 갖는 기업은 ㈜더존비즈온, ㈜파나시아, ㈜위딧 등 미래지향적 기술기업 3곳과 ㈜엠제이티, ㈜휴넥트, 극동진열㈜이다.

 

국내 대표 ICT기업인 더존비즈온은 ERP(전사적 자원관리), 디지털 전환,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첨단기업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신한은행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기업금융 전문 플랫폼 사업을 펼치고 삼성서울병원 등과는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지난해부터 신산업 분야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2017년 부산 해운대구 센텀 사이언스파크에 40명 규모의 부산지사를 설립한 더존비즈온은 지역 내 대학들과 협력해 정보기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현재까지 260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했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는 2025년까지 42억원을 투자하고 300명의 정보기술 전문인력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파나시아는 109억원 투자 250명 신규 고용, 위딧은 447억원 투자 60명 신규 고용의 투자계획을 밝혔다.

 

이날 투자협약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파나시아 이수태 대표이사, ㈜더존비즈온 윤재구 BS 본부 대표, ㈜위딧 권귀태 대표이사와 기업 임직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투자 양해각서 체결 이후에도 기업들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업 이행 관리와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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