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청장‧김동일)은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헌 옷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헌 옷 나눔’으로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배출 감축에 적극 참여하고, 나눔을 통한 기부문화 확산으로 바람직한 공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청과 관내 19개 세무서 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의류와 잡화 등 재활용품 2천여점(60박스)을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 굿윌스토어는 기증 물품을 판매해 장애인 일자리를 지원하는 곳이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입을 수 있지만 잘 입지 않는 ‘헌 옷이 의미 있는 곳에 쓰여서 좋다’, ‘나도 모르게 마음이 풍성해지는 기분이 든다’ 등 크게 공감하며 이런 뜻깊은 행사가 계속되기를 기대했다.
부산청은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뿐만 아니라, 아낌없는 세정지원 등 적극적인 국세행정을 펼쳐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