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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2.20. (금)

관세

광주·전남 8월 무역수지 12억500만달러 흑자

8월 광주지역 수출은 감소한 반면 전남지역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8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 감소한 52억5천800만달러, 수입은 5.9% 감소한 40억5천3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12억5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8월말 누계기준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2.1%, 수입은 2.5% 각각 증가해 무역수지는 97억2천500만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광주지역 8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1.1% 감소한 12억3천100만달러, 수입은 2.7% 감소한 6억3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6억2천8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수송장비(9.0%)·기계류(25.7%)·타이어(0.1%)가 증가했으며, 반도체(53.3%)·가전제품(13.1%)은 감소했다. 수입은 고무(20.7%)·기계류(1.8%)·화공품(20.8%)은 증가했으며, 반도체(0.5%)·가전제품(4.0%)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라별로 보면 수출은 미국(5.0%)·중남미(14.6%)가 증가했고, 그 외 동남아(47.8%)․EU(13.8%)·중국(20.4%)은 감소했다. 수입은 동남아(2.0%)는 증가했으나, 중국(1.4%)·EU(23.8%)·미국(7.5%)·일본(17.9%)은 감소했다.

 

한편 전남지역 8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0% 증가한 40억2천700만달러, 수입은 6.4% 감소한 34억5천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5억7천7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수송장비(465.4%)·철강제품(0.3%)은 증가했으나, 석유제품(14.6%)·화공품(12.9%)·기계류(34.8%)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석유제품(8.1%)·화공품(19.3%)이 증가했고, 원유(5.5%)·석탄(13.9%)·철광(21.7%)은 감소했다.

 

나라별로 보면 수출은 EU(79.5%)·일본(35.8%)·중남미(37.9%)가 증가했으며, 동남아(0.6%)·중국(8.9%)이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 호주(27.3%)·미국(27.0%)·중국(34.8%)은 증가했으나, 중동(14.4%)·동남아(32.5%)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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