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승 신임 춘천세무서장은 관내 특성을 반영한 지역밀착형 납세서비스 제공을 통해 납세자가 세금 신고·납부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할 것임을 밝혔다.
김 서장은 6일 취임식에서 국세청 본연의 업무를 끝까지 제대로 하는 등 묵묵히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납세자들을 위한 세정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해 “촘촘한 세정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들의 공정에 대한 높아진 눈높이를 반영해 조사는 조사답게 제대로 실시하는 등 조세정의 구현에 이바지해야 한다”며 “다만 이 과정에서 적법절차 원칙을 준수하고 납세자의 권리를 두텁게 보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프로필]
▷1981년 ▷제주 ▷청원고 ▷고려대 경제학과·신소재공학과 ▷미국 일리노이대 로스쿨 ▷행시 56회 ▷남대구서 운영지원과장 ▷금천서 개인납세1과장 ▷기재부 세제실 ▷서울청 조사2국2과 7팀장 ▷서울행정법원 파견 ▷미국 일리노이대 로스쿨 ▷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실 총괄팀장 ▷춘천세무서장(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