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세무서(dobong@nts.go.kr, 서장·김희대)는 직원 단합을 위해 오는 26일 여주 세계도자기 엑스포장에서 열리는 `제1회 여주 세종대왕 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종목별 하프코스, 10㎞·5㎞코스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33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이 중 여성 참가자는 6명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이정우 납세지원과장은 “앞으로 이런 동호회 모임을 두 달마다 개최해 직원들의 단합을 도모하겠다”며 “이번 대회에 서장님도 참가할 예정이라 직원들에게 더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대 서장은 “지난번 양평마라톤대회 때 직원 가족도 참석해 좋았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그런 화목한 광경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김 서장은 “평소 운동을 매일하는데 지난번 마라톤대회에서 젊은 여직원보다 뒤졌다”고 웃으면서 “이번에는 더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말했다.

지난 양평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서는 서장이하 20여명 전원이 완주하는 저력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