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축구동호회(회장·김용표)가 지난 7일 원주삼양사 운동장에서 원주·김천·안양·이천세무서팀과 축구경기를 가졌다.

이날 경기는 두 개의 잔디구장에서 세 팀씩 조별리그를 통해 1·2위을 결정한 후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을 채택,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를 관람한 국세청의 한 관계자는 “선수들이 상쾌한 날씨와 더불어 멋진 경기를 펼친 것 같다”며 “경기 승패에 상관없이 직원간의 친목을 다질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됐다”고 관전평을 말했다.

이삼문 국세청 축구동호회 총무는 “원주세무서에서 대회를 주관해 줘 감사하다”며 “국세청 직원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한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언급했다.

또 경기에 직접 참가한 한 관계자는 “강원도의 가을경치가 너무 좋았고, 쾌청한 날씨에 운동을 해서 기분도 아주 상쾌해졌다”며 경기후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본청 및 6개 지방청의 가을 체육대회가 오는 27일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