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세무서(seodaemun@nts.go.kr, 서장·김남문) 축구동호회 `Bugs'가 최근 농협대학 잔디구장에서 종로세무서팀과 친선경기를 가졌다.

이날 경기는 `Bugs' 창단이후 첫 대외 경기로 먼저 서대문署와 종로署간의 친선경기를 갖고, 다음에 서대문·종로署 연합팀과 여자실업팀 `헤브론'과의 경기를 3시간여 동안 차례로 치렀다.

서대문署와 종로署의 경기는 두 팀 모두 한 점의 득점도 허용치 않는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경기후반 서대문署 류현수 선수의 득점 기회가 있었으나 골키퍼차징으로 인정, 무골로 승부가 끝났다.

한편 서대문署 축구동호회는 지난 7월에 창단해 김남문 서장이 부임후 회원 전원에게 축구복을 선사하는 등 많은 관심을 가짐으로써 본격적인 활동이 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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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세무서 축구동호회 'Bugs'가 첫 대외경기에서 우승을 위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