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세무서(geumcheon@nts.go.kr, 서장·김연중)가 지난 7일 뚝섬 경기장에서 성동署와 강남署간의 서로의 명예를 걸고 축구경기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는 금천署가 첫 상대인 강남署를 맞이해 선전했으나 아쉽게도 1 대 1 무승부를 기록하고, 이어 성동署와 경기에서는 전반을 0 대 2로 뒤지다가 후반에 3 대 2로 역전하는 저력을 보였다.

경기결과는 금천署가 강남署와 공동으로 1승1무를 기록했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1위를 기록, 선수와 응원단 모두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며 경기를 마쳤다.

금천署 축구동호회장을 맡고 있는 정명호 징세과장은 “서장님을 비롯해 각 과장님들이 물심양면으로 적극 후원해 선수들이 사기가 중천해 우승도 하고 직원간의 친목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정수 납세지원과 관리팀장은 “선수와 응원단 모두에게 단합을 위한 즐거운 한자리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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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세무서 축구동호회가 경기에 앞서 강남署팀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