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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6. (일)

세정가현장

`숲의 향기로 시작하는 하루'

부천署, 테마공원 조성



부천세무서(bucheon@nts.go.kr, 서장·이준성)는 시와 음악이 있는 직원휴게실을 만들어 전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천署는 청사가 협소해 직원들이 점심시간과 일과후 휴식할 수 있는 쉼터가 여의치 않아 늘 불편해 하던 것을 김호영 납세지원과장이 청사 뒷편에 나무숲 공터를 활용할 것을 착안, 작은 테마휴식공원을 조성했다.

이 테마공원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에 천상병·서정주 시인의 시가 걸려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부천署의 한 직원은 “출근시간대와 점심시간에 잔잔히 흐르는 클래식과 가곡이 귓가를 맴돌아 마음을 차분하게 가다듬어 주어 정서함양에 큰 도움이 된다”며 “테마공원의 흙냄새를 맡으면 숲의 그윽한 향기가 밀려 들어오면서 마음이 상쾌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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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세무서 테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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