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세무서(geumcheon@nts.go.kr, 서장·김연중)가 민원 서비스 제고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함을 설치해 납세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금천署는 지난 15일부터 자체 개발한 여론함을 층별로 금천署 본관 3개, 금천署 관악별관 2개등 총 5개를 설치, 납세자가 방문할 때 세정 전반의 대한 건의 및 시정 등과 같은 납세자의 불편을 수렴해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납세지원과 한정수 관리팀장은 “여론함 설치목적은 납세자의 고견을 듣기 위한 것”이라며 “납세자들의 편에 서서 불편함을 좀더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각 층별로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한 팀장은 “직원들의 납세자에 대한 친절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납세자들도 여론함 설치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여론함을 호기심 있게 지켜보던 한 납세자는 “세무서 서비스가 예전에 비해 놀라울 정도로 나아졌는데도 더 다양한 방법으로 납세자 만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