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축구동호회(회장·김용표)는 지난 14일 수원소재 구운초등학교에서 열린 `국무총리배 중앙행정기관 및 광역시도공무원 축구대회'에서 3전 전승(조 1위)으로 8강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에서 국세청 축구동호회팀은 중앙부처 1부리그에 포함되어 있는 기획예산처, 국회, 교육부를 상대로 1 대 0, 2 대 1, 1 대 0의 값진 승리를 했다.

기획예산처와의 경기에서는 이용군 선수의 골로, 국회와의 경기에서는 김한년 선수의 2골로 각각 제압했다. 이어 교육부의 경기에서도 장창훈 선수의 강슛이 승리를 이끌어냈다.

국세청 축구동호회 관계자는 “매주 성심껏 노력하면서 친목을 다진 것이 이번 승리에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며 “이같은 추세라면 우승도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