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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1. (토)

세정가현장

官·民 한마음 “한국! 화이팅~”

서대문署, 주민과 함께 월드컵 한마당 응원펼쳐


전 국민이 염원하던 월드컵 첫승의 밤, 서대문세무서(seodaemun@nts.go.kr, 서장·김남문) 앞마당에서도 응원과 승리의 환호성이 가득했다.

서대문署는 지난 4일 한국팀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국민적 염원에 부응하기 위해 김남문 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관내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응원의 장을 마련, 직원 및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서대문署는 이날 납세서비스센터의 대형 TV를 현관앞 마당에 옮겨놓고 100여석 규모의 관람석을 마련, 서장의 격려금과 직원들의 성금으로 음식과 음료 등 풍성한 먹거리까지 곁들여 민원인들과 함께 한국팀을 응원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서대문署 앞마당에 대형 TV가 마련되자 오후 6시부터 인근 주민과 직원들이 삼삼오오 모여 들기 시작했고 경기시간이 임박해서는 응원단의 수는 200여명을 넘어섰다.

특히 인근 대성병원에 입원중인 환자 4명이 입원복을 입은 채로 참석한 것은 물론 이 중 2명은 링거주사를 꼽은 채로 관전하는 등 그 열기가 대단했다고 전했다.

신상원 납세지원과장은 “이날 월드컵 응원전은 납세자와 세무서가 함께 한 화합의 장이었고 국민적 염원을 풀어낸 승리의 장이었다”며 “직원간에도 응집력을 결집하는 잊지 못할 추억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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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세무서는 최근 청사 앞마당에서 직원 및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월드컵 경기에서 한국팀이 선전하기를 바라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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