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세무서(geumcheon@nts.go.kr, 서장ㆍ전상수)는 최근 연말 세수 확보를 위해 이달말까지인 소득세 중간예납과 관련해 고액 납세자의 납기내 납부 독려와 상습 고질 체납에 대한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천署는 관할지역의 세수조건이 열악한 점과 경기에 민감한 이 지역 납세자를 감안, 연말 세수를 맞추기 위해 지속적인 현금수납 독려 및 소득세 중간예납 고지분에 대한 주소지를 철저히 확인하는 등의 적극적인 대책으로 이같은 일들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이달말이 납부기한인 3월 결산법인의 법인세 중간예납에 관련해서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정해방 징세과장은 "현재 체납징수는 비교적 잘 되는 편이나 현금 납부율이 저조한 상태라"며 "연말 고질 체납자 정리를 마무리 짖기 위해 직원들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정 과장은 "지난해 중간예납에서도 추계신고가 증가한 것을 보면 올해도 이같은 일이 발생할 수 있다"며 "지난해 기록에 대한 비교작업 등으로 미리 납세자에게 추계신고를 방지토록 지도 및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