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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1. (토)

세정가현장

밝은 직장문화 성희롱 예방교육

반포署



반포세무서(banpo@nts.go.kr, 서장ㆍ현상호, 사진)는 지난 17일 지하 강당에서 한국여성노동자회 협의회 임윤옥 사무총장을 초청, 직장내 성희롱 예방 교육을 전 직원을 대상으로 1시간여 동안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임 사무총장은 평소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직장내 성희롱에 대한 여러가지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함으로써 시종 재미있고 편안한 강의를 펼쳐나갔다.

또 임 사무총장은 상대방 의사에 반하는 성과 관련된 언동으로 불쾌하고 굴욕적인 느낌을 갖게 하거나 고용상 불이익 등 유ㆍ무형 피해를 주는 행위라는 성희롱 개념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임 사무총장은 강의 말미에서 "직장내 여성들을 따님으로 생각한다면 성희롱이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직장내 성희롱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동 및 언어 사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범선 납세지원과 관리팀장은 "약간은 우리 직원과 맞지 않는 내용들은 있었으나 대부분 공감하는 이야기였다"며 "이런 예방교육을 통해 성희롱 없는 밝고 건전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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