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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6. (일)

부동산 투기사범2849명적발
1739명 세무조사


정부가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해 대검, 경찰청, 국세청, 건설교통부로 부동산투기사범 합동수사본부를 구성, 전국에 걸쳐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모두 2849명의 투기사범이 적발됐다.

대검 부동산투기사범 합동수사본부는 지난 7월7일부터 8월31일까지 부동산투기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2849명을 단속하고 이중 147명을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이중 검찰은 총 691명을 단속, 100명을 구속하고 수사에 의해 탈세혐의가 밝혀진 투기자 34명을 국세청에 통보하는 한편, 불법중개행위를 일삼은 공인중개사 88명을 해당 지자체에 통보해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같은 기간동안 국세청은 기획부동산 업체 대표 등 1739명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해 그중 법규를 위반한 15개 회사를 검찰에 수사의뢰하는 한편, 불법 중개행위를 한 중개업자 9명에 대해서는 지자체에 통보했다. 

[사진설명] 이동기 대검 형사부장이 6일 서울 서초동청사에서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단속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web@taxtimes.co.kr

☞ 보도자료제공 : 국정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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