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내년도에 환경컨설팅업체에 대한 환경개선자금 540억원이 융자 지원된다. 재활용업에 대한 육성자금 융자 이자율도 현재 연 3.75%에서 3%로 인하된다.
정부는 14일 정부중앙청사에서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이와 같은 내용의 ‘환경서비스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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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국제적으로 환경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환경서비스업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다고 보고, 오는 2010년까지 선진국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로 환경컨설팅업 등 유망분야 집중 육성, 기술개발, 해외진출 등을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환경컨설팅업의 경우 융자운용요강을 개정해 10년 상환, 이자율 3.28% 조건으로 환경개선자금 540억원을 내년에 지원키로 했다.
토양정화업의 경우 관리업무지침과 정화방법 등을 마련하고, 전문인력 양성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 사진제공 : 국정브리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