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사회 주관, 관세행정 발전위한 워크숍 개최


한국관세사회가 주관한 ‘관세행정 및 통관제도 발전을 위한 워크숍’이 11일 천안상록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김진영 관세사회 상근 부회장은 이날 워크숍 개회사를 통해 “급변하는 관세환경에 발맞춰 관세일선행정에서의 중추를 담당하는 각 관세사들의 자질향상과 법규 이해도를 높이는 등 유익한 발전을 모색키 위해 이번 워크숍이 마련됐다”며 “관세청 주요 실무자들과의 토론회를 통한 관세행정상의 유익한 발전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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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을 대표해 참석한 김종호 통관지원국장은 “관세행정 변화에 발맞춰 관세사들의 새로운 업무 패러다임을 제시할 관세사법 개정안이 관세사회와의 의견절충을 통해 재경부에 제출돼 있다”며 “관세행정의 한 축인 관세사와의 공동 발전을 통해 선진관세행정을 구현해 나가자”고 제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관세청 주요실무진과 관세사회 본회 임원진 및 지부장 단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1시부터 이재흥 관세청 통관기획과장의 ‘초일류세관추진 현황및 관세행정 발전방향’ 발표에 이어, 김중근 관세사회 상임연구위원의 ‘관세사 책임구현 방안’을 주제로 한 합동토론회가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