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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6. (일)

대선주조, 공익재단 설립

부산의 향토기업인 대선주조(주)가 100억원규모를 출연해 설립하는 ‘시원공익재단’이 이달중으로 공식 출범한다.

대선주조는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시원공익재단설립과 관련된 허가를 얻은데 이어 재단법인 설립등기등 제반절차를 마무리하는대로 이달 20일경 재단을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하는 시원공익재단은 지역사회의 무료급식시설 및 무료급식지원단체를 돕고 장애인과 무의탁노인,소년소녀가장등 저소득층에 대한 생활비지원과 학비지원,사회복지시설 및 단체를 후원하는등 소외된 불우이웃들에 대한 복지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따라서 시원공익재단의 기본자산으로 올해에는 40억원을 출연한데이어 앞으로 10년간 매년 5억원씩을 출연해 장기적으로 100억원규모의 공익재단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시원공익재단 초대이사장으로 김기춘(현 한나라당 국회의원)의원이 추대됐으며 재단사무국의 실무책임자는 삼성생명상무를 지낸 김대영씨가 공개채용됐다.

대선주조관계자는 “시원공익재단 설립은 롯데햄우유 신준호부회장이 지난해 대선주조 지분을 인수할당시 연구개발투자확대 및 공장확장이전등과함께 약속한 사항으로 시원소주를 아끼고 사랑해준 고객들에 대한 보답”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선주조는 지난 3월18일 연구소개소와함께 품질향상을 위해 R&D투자를 확대하고 오는 2007년 하반기 공장확장이전을 적극 추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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