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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언 중부청장 · 노석우 대전청장 취임식

“3년전 이곳 대전에서 근무 국세청으로 들어갔다가 지방청장으로 부임해 다시 만나게 되여 반갑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고향에 돌아와 마음이 푸근하다”

노석우 38대 대전청장은 2006년1월2일 대전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노청장은 국세행정운영은 오케스트라고 비교하면서 각 영역을 맡은 악기들을 운영하는 사람들의 열과 성의를 갖고 연주 할 때 최고의  선율이 나온다고 비교한 뒤 지방청장과 세무서장은 지휘자와 같다며 무엇보다도 각 영역을 담당하고는 각 악기들이 제음이 최고로 나올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하고 세밀한 부분까지 바로 잡아 줄 수 있는 지방청장이 됐겠다고 약속했다.

또 국세행정 방침을 충실하게 수행하면서 충청인의 정서에 맡고 지역실정에 맞는 세정을 집행 납세자들에게 공감을 받을 수 있는 세정을 운영해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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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노청장은 오케스트라는 지휘자가 없이는 연주를 할 수 없다며 악보도 세밀하고  복잡하여 조화롭게 통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조직에서 불협화음이 난다면 과감하게 단호하게 대처해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깨끗하고 열심히 일하는 세무공무원만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자질향상을 위해 노력을 강조하고,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스스로 명품을 만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정태언 중부청장은 중부지방국세청의 제7대 청장으로 취임해 1월 2일 중부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간부접견을 하는 것으로 중부지방국세청장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정 청장은 취임사에서 중부지방국세청의 특성은 관할구역이 광활하고 서울 인근이라는 지리적 여건상 주민과 기업의 변동이 극심하며, 납세자가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는 등 세정 여건상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전제하면서,  중부청 특성에 맞는 치밀한 세원관리에 역점을 두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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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언 청장은 1975년 행시17회로 공직에 입문.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으로 한번 맡은 업무에 대해서는 애착이 강하며, 국제조세와 세원관리분야에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국세행정전문가로 조직내 상하간 신망이 두터우며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대구지방국세청장, 전산정보관리관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업무추진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금년 4월부터 전산정보관리관으로 재직하면서 전산분야의 조직과 인력을 세원관리조직에 융합하는 개편작업을 혁신적으로 주도하여 전자세정을 앞당기는데 새로운 틀을 구축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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