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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제33회 ‘상공의 날’ 기념식이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주최 : 경제4단체)으로 3월 15일 오전 11시, COEX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상공업계의 발전과 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은 현재현(玄在賢) 동양시멘트㈜ 회장, 서민석(徐敏錫) 동일방직㈜ 회장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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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식 수상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또 유재성(劉載晟) ㈜티시테크 회장과 허병하(許丙夏) ㈜우신시스템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조헌제(趙憲濟) 대한송유관공사 대표이사, 정해영(丁海永) 안성유리공업㈜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하성기(河成基) 에쓰-오일㈜ 부사장과 홍성원(洪性元) ㈜현대홈쇼핑 대표이사가 철탑산업훈장을, 성재생(成在鉎) ㈜삼테크 부회장, 함영준(咸泳俊) ㈜오뚜기 대표이사, 이재원(李在原) 삼성중공업㈜ 상무보가 각각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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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탑훈장을 수상한 현재현(오른쪽) 동양시멘트 회장


이날 총 포상인원은 195명으로 정부포상이 172명, 경제4단체장 표창이 23명이었으며, 모범상공인, 모범관리자 및 사원, 재외 및 교포 상공인, 주한 외국상공인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포상이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을 비롯하여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강신호 전경련 회장, 김용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이석영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등 경제4단체 대표, 모범상공인, 모범관리자 그리고 재외동포 상공인, 수상업체 임직원 및 수상자 가족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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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탑훈장을 수상한 서민석 동일방직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