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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준 서울세관은 ‘06년 3월 15일 오전 11시 파주시 장단면 도라산 도로 출입시설 준공식에 참석했다.

본 준공식은 손정준 세관장과 함께 이종석 통일부 장관, 손학규 경기도 도지사, 이재창 국회의원이 함께 참석했으며, 새로 준공된 경의선 도로 출입시설에서 차량을 통한 남북 출입경 시설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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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준 세관장은 이번 준공식에 앞서 새로 개통하는 도라산 도로 출입시설에 새로 입주하는 서울세관 도라산 사무실을 방문하여, 앞으로 늘어나는 남북 교역 업무에 세관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다하라고 지시한 후 직원들을 격려했다.

서울세관은 경의선 도로 출입시설 준공을 맞아 '06. 4. 1일부터 RFID(전자원격표식시스템)을 도입하여 경의선 도로 CIQ를 이용하는 차량과 전략물자에 대한 검색시스템을 신속, 정확한 검색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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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세관 도라산 사무소는 직원 12명이 도로를 통한 남북 화물, 여행자에 대한 통관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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