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10.06. (일)

따뜻한 세정 실천 결의대회

 

 

국세청은 24일 오후 3시 본청 대강당에서 전군표 청장 취임후 첫 전국세무관서장회의를 열고 세무조사 축소 등을 골자로 한 세정운용방안을 시달했다.

 

[사진1]

 

국세청은 이날 전군표 국세청장과 6개 지방국세청장, 전국 107개 세무서장이 참석한 전국세무관서장 회의에서 우선 지난해 2만6천건이었던 총 세무조사 횟수를 올해 2만3천건으로, 내년에는 2만건(2005년대비 23% 감소) 수준까지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사진3]

 

국세청은 이와 함께 전반적 세무조사 축소에 맞춰 작년 말 현재 1천718명인 지방청의 조사 인력을 이달 말까지 1천395명으로 줄이고 축소 인원을 세원관리 부문, 특히 올해 납부 대상이 크게 늘어나는 종합부동산세 관련 업무에 투입한다.

 

[사진4]

 

한편 국세청 관계자들은 `바다이야기`와 관련, "지난달 발표한 대로 현재 사행성 게임장 54곳과 PC방 12곳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 결과가 나와 봐야 이들이 경품용 상품권 발행.유통업체나 게임기 판매업체 등과 정상적 거래를 했는지 여부를 알 수 있고, 이에 따라 세무조사 확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