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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1. (토)

[2001年 조세계 화제인물 20人]…①

손영래 국세청장 / 언론사세무조사 감독국장 4인방


격동의 한해를 보냈던 한가운데서 화제를 낳았던 주역 20인을 선정, 그들의 공과 과를 짚어보며 교훈을 얻고자 한다.〈편집자 註〉

국세청장 취임 '스타덤'

23개 중앙언론사 세무조사를 수행했던, 서울지방국세청장에서 13대 국세청장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人物. 정도세정의 바통을 이어받아 `선진세정'을 표방.

자영사업자와 근로소득자간 세부담 차이를 분석하는 한편, 사업자등록 등 세적관리업무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발급되는 사업자등록증 및 민원서식은 위·변조할 수 없도록 제작된 특수용지로 교부된다.

또 과세불공평에 대한 실상을 파악해 정확한 진단과 함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한 뒤 자영사업자와 근로자간의 세부담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특히 사업자등록 및 휴·폐업자에 대한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고 각종 기초과세자료 수집 및 축적·관리업무를 강화하고 있다.


성역없는 세무조사 猛將들
   


중앙언론사 세무조사 결과 발표시 매스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장 4人.

정진택(鄭鎭澤) 국장〈사진 첫번째〉은 조선일보·중앙일보와 관련된 세무조사를 감독했던 인물이다.

또 이주성(李周成) 국장(現 부산청장, 사진 두번째)은 동아일보·대한매일신보사, 김정복(金井復) 국장(現 국세청 기획관리관, 사진 세번째)은 대한매일사업지원단, 유학근(柳鶴根) 국장(現 광주청장, 사진 네번째)은 한국일보·국민일보에 대한 세무조사를 각각 지휘했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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