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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조세계 10대 뉴스-⑦] 국세청 신청사 준공ㆍ조세박물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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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지난 10월5일 정부 주요 요인 및 본ㆍ지방청 실무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세청 신청사 준공식'을 갖고 수송동에 위치한 新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그간 국세청사는 지난 '66년 서대문구 충정로 2가의 서대문 청사를 시작으로 '67년 관훈동 청사, '70년 정부종합청사, '75년 태평로 청사, '77년 양평동 청사, '83년 수송동 청사, '99년 종로 청사를 거치는 등 7차례나 이사를 다닌 끝에 설계에서부터 준공에 이르는 땀방울을 쏟아 완전한 보금자리를 갖게 됐다.

이와 함께 삼국시대부터 현대 첨단 홈택스서비스 세정까지 망라된 조세 관련 사료들이 전시된 최초의 조세박물관이 개관됐다. 향후 조세박물관은 세금 홍보 메카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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