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10.05. (토)

내국세

각계각층 창간 40주년 축하메시지와 바람

흔들림없는 '불혹' 미덕닮은 '신문' 소망


 

◆고은경 세무사
나이 40세를 불혹(不惑)이라 합니다. 부질없이 망설이거나 무엇에 마음이 홀리거나 하지 않는다는 나이를 말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세정신문이 40년을 거치면서 부당한 요구나 압력, 환경 등에 영향을 받지 않고 '租稅正論'의 길을 걷을 수 있게 됐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부드럽지만 강한' 전문신문으로 거듭나 주길 기대함과 아울러, 납세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세무사들의 등불이 돼 주길 바랍니다.

 

◆박연종 세무사
조세관련 전문가에게 전문정보를 제공하는 세정동반자로 장년의 세월을 보낸 한국세정신문사의 창간 40돌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세정당국에 대해서는 애정을 갖고 문제점을 지적함과 동시에 대안을 제시하는 제언자적 입장에서, 납세자에 대해서는 친절한 세금길라잡이로서 조세언론의 사명을 다하고 있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을 것입니다.

특히 조세분야에 관한 다양하고 깊이있는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며, 공정성과 객관성을 유지함으로써 영향력 있는 선두언론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습니다.

앞으로도 세정기관과 납세자간, 조세정책과 세정 실상을 이어주는 매개체로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번 '한국세정신문'의 창간 40주년을 축하하며,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이진영 세무사
일간신문과는 달리 특수 전문분야만을 다루는 것이기에 비록 대중성 부분은 약하지만, 세무전문가가 꼼꼼히 읽는 신문이라는 점에서 보면 그 독자층이 매우 두텁다 할 것입니다.

과세관청과 세무대리인의 동향을 보도해주고, 또 새로운 세정제도 도입에 대한 상세한 설명뿐만 아니라 예리한 관찰력으로 과세관청과 세무대리인의 불합리한 면을 꼬집는 것을 보면서 과연 언론이 시대의 거울이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디지털 시대입니다. 물론 한국세정신문에서도 이러한 점을 잘 알고 홈페이지와 메일링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앞으로는 더욱더 이러한 온라인 부분을 강조해 향후 세무대리인과 과세관청간의 선의의 논리 대결장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한국세정사의 파수꾼 역할을 계속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한국세정신문 파이팅!

 

◆조춘호 세무사
창간 40주년을 맞이한 한국세정신문의 깊은 역사를 접하며, 납세자 권익과 성실납세문화를 정착키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경주해 온 한국세정신문 임직원들의 노력에 깊은 경탄을 보냅니다.

한국세정신문의 지면을 접한 지는 4년여에 불과하나, 정보의 홍수속에서도 단연 일품의 심층기사와 지면 곳곳에 깔린 창간정신을 지켜보며, 40년의 명성이 결코 하루아침에 쌓을 수 없는 것임을 여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불혹의 나이라는 40년을 맞은 한국세정신문이 앞으로도 국가 조세정책의 투명성을 감시하는 견실한 언론으로써 비약의 나래를 펼치기를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으며, 특히 독자들이 국가조세정책에 견실한 비판의 눈을 키울 수 있도록 불편부당한 기사의 논지를 지금처럼 이어주기를 바랍니다.

황무지와도 같은 조세전문언론계를 40년간 일궈온 한국세정신문사의 창간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정명호 세무사
세정신문을 통해 수많은 세무사들이 외부 기고문이나 시론 등으로 세무사계의 어려운 입장을 호소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세무사계가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으며, 한국세정신문이 세무사의 입장에서 애환을 해소할 수 있는 장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창간 40년의 역사에 걸맞는 전문지로서의 품위를 지켜 대안있는 비판기능을 성실히 수행, 세무사 등 이해단체의 입장을 대변해 주길 바랍니다.

 

◆양은진 주부(동대문구 전농동)
28세 새내기 주부입니다. 결혼하고 나니, 처녀 때와는 사뭇 다른 정보들을 수집해야 하더군요. 그 중 하나가 세금이었습니다. 처녀 때는 관심도 없었고, 인터넷을 뒤져봐도 어떤 정보에 신빙성을 둬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이런 저에게 대학 동창 하나가 세정신문을 권해 주었지요.

다소 어렵기는 해도, 보통 신문읽듯 읽으니 조세관련 지식을 많이 쌓게 됐습니다. 그런 세정신문이 벌써 40돌을 맞는군요.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더더욱 발전하는 신문이 되길 바라며, 전문가가 아닌 소수의 일반 독자들도 있다는 것을 알아주세요. 감사합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