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인천 카리스호텔에서 송년회…고교생 4명에 장학금 전달 구재이 세무사회장 "정부 전자신고세액공제 폐지안 저지"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김명진)는 4일 인천 카리스호텔 2층 헬리오스홀에서 송년회를 열어 올해의 결실을 정리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다사다난했던 2024년은 저물고 있지만 올 연말은 우리에게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전자신고세액공제 폐지 법안과 14개 항목의 세무사법 개정안이 국회에 회부돼 심의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재 정부가 강력 추진했던 전자신고세액공제 폐지 법안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현행대로 유지하는 방향으로 논의되고 있다. 김 회장은 “인천회 집행부에서도 본회를 도와 원활한 법 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우리가 원하는 법 개정을 위해서는 회원 한분 한분의 관심과 참여가 어느 때보다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천지방회 관내의 정일영⋅정성호⋅김영환⋅이건태⋅유동수 의원을 언급하며 “각 지역회장과 회원들은 시간이 될 때마다 개별적으로 접촉해 전자신고세액공제 폐지 부당성과 세무사법 개정안을 설명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하이트진로는 유틸리티 전문 기업 슈피겐코리아의 신규 브랜드인 팬덤 플랫폼 ‘페스티버’와 협업을 통해 ‘켈리X페스티버 굿즈’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와 슈피겐의 만남은 진로이즈백과의 두 번의 협업에 이은 세 번째다. 2019년과 2020년 진로브랜드의 메인 컬러와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 협업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2030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켈리 주 타겟층인 MZ세대가 주로 소비하는 아이템에 차별화된 디자인을 더해 소장 욕구를 불러 일으킬 계획이다. 켈리의 감각적인 앰버 컬러와 아트웍이 담긴 스마트폰 케이스 6종, 노트북 파우치 등이 출시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더블 임팩트 라거 ‘켈리’만이 가진 감각적인 컬러와 아트웍을 활용해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해 드리고자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준비했다”며 “데뷔 2년 차인 켈리가 경쟁이 치열한 주류 시장에 순조롭게 안착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켈리는 올해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업종을 넘나드는 협업 활동을 전
원단 제조·수출기업 세창상사 고석진 서울본부세관장이 원산지 검증을 반복해서 받고 있는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튀르키예로부터 원산지 검증 요청을 빈번하게 받는 업체를 찾아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4일 서울세관에 따르면, 고석진 세관장은 지난 3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원단 제조·수출기업인 세창상사㈜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FTA 활용 전 과정 맞춤 지원을 약속했다. 세창상사는 1979년에 설립된 벨벳, 니트 등 원단 전문 제조업체다. 서울세관에서 2011년 원산지 인증수출자를 취득했으며, 지난해 미국 등 20여개 국가에 약 700만달러를 수출했다. 이번 방문은 고석진 세관장이 튀르키예로부터 원산지 검증 요청을 빈번하게 받는 업체를 찾아,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산지 검증 요청은 튀르키예로 수출한 한국산 물품이 한-튀르키예 FTA 원산지요건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절차다. 최근 튀르키예는 자국 섬유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수입 규제를 강화하고, 한국에서 수출한 물품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원산지 검증을 요청하고 있다. 이날 고석진 세관장은 업체와의 간담회에서 △섬유기업에 FTA 컨설팅 우선 제공 △원산지 중복 검증업체 제출서류 간소화
공익신고자보호법 개정안 대표발의 부패행위 신고에만 적용되고 있는 '불이익조치 절차 일시정지 제도'를 공익신고자로 확대해 공익신고자에 대한 부당한 인사조치를 잠정 중지토록 하는 등 공익신고자 보호를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이 3일 이같은 내용의 공익신고자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법은 공익신고자가 불이익 조치를 받은 경우 국민권익위원회에 보호조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공익신고 등을 이유로 불이익조치를 받을 우려가 명백하면 불이익조치 금지를 신청할 수 있다. 이 경우 권익위는 인과관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뒤 보호조치·불이익조치 금지 결정을 내리고 있다. 하지만 권익위 조사·결정이 완료되기 전에 공익신고자가 불이익조치를 받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불이익조치 절차의 일시 정지 제도'를 공익신고자보호법에도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불이익조치 절차의 일시 정지 제도는 신고자에 대한 불이익조치가 예정돼 있거나 진행 중인 사실이 인지되면 즉시 일시 정지시켜 신고자를 우선 보호한 뒤 사실관계 여부를 확인 조사토록 하는 제도다. 개정안은 '부패방지및국민권익위원회의설치와운영에관한법률'에 따라
2024년 1차 국제협력위원회 회의…위원 17명 추가 임명 '35명으로' 국제조세 전문서적 출간, 해외진출기업 종합세무서비스 네트워크 구축도 조인정 국제이사 "실질적·지속가능한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 서울지방세무사회가 국제교류 강화를 위한 첫 걸음을 뗐다. 친목·학술적 교류에서 한발 더 나아가 보다 실질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회원 경쟁력을 강화하고 조세전문가로서 업무영역을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지방세무사회 국제협력위원회(위원장·김종구)는 3일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첫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간 상견례를 시작으로 조직 구성과 함께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지방세무사회가 앞으로 국제교류를 통한 대외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국제협력위원들이 많이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인정 국제이사는 “기존의 친목 중심의 위원회가 아니라 보다 활발하고 실질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우리 업역이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국제이사는 이날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 네트워크’라는 비전을 내걸고 △국제 교류 활동 강화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국제협력
백제흠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 세미나에서 밝혀 국내 고정사업장 은폐 혐의있는 다국적 기업 해외현지법인 이용한 소득은닉 혐의 기업 등으로 국세청이 최근 이전가격 등 전통적 국제조사 쟁점을 넘어 국내 고정사업장 은폐 혐의가 있는 다국적기업, 거래구조 변경에 의한 소득 부당이전, 국내원천 소득구분 위장, 해외현지법인 이용한 소득은닉 혐의가 있는 기업 등으로 국제거래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 유형을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백제흠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는 3일 세종 23층 세미나실에서 법무법인 세종 국제조세연구소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공동 개최한 ‘국제조세 입법·사법·행정의 최근 이슈 및 대응전략’ 세미나에서 ‘국제거래 세무조사의 주요 쟁점 및 동향’ 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백 변호사는 “국제조세 조사에 대한 국세청의 입장이 변모하고 있다“며 국세청이 세수 확보와 공평과세 측면에서 역외탈세 분야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것으로 진단했다. 이와 관련, 강민수 국세청장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어려운 경제와 민생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세수 확보와 공평과세를 이룰 수 있는 부분이 역외탈세“라고 밝혀 국제거래 세원관리 강화 기조를 밝혔다. 또한 다국적기업
대전세무사고시회(회장·이현지)는 지난달 29일 계룡스파텔 지하1층 백제홀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61기 신입 세무사 환영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세무사고시회 장보원 회장과 김희철 총무부회장, 강현삼 연수부회장, 최왕규 지방청년부회장, 신용일 대전지방세무사회 총무이사, 이순우 서대전지역세무사회장, 박주병 북대전지역세무사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현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현업에서 세무사로서 굳건하게 일하고 있는 동료 선배님들”이라며 “오늘의 만남이 평생 좋은 인연이 되길 바란다”고 값진 교류의 기회로 삼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대전세무사고시회는 지난 1년간 제주도 임원 워크샵, 2번의 세무교육, 제2기 세무전문포럼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고 그간의 성과를 소개하고, 내년에도 왕성한 활동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정기총회, 환영의 밤, 회원의 밤 행사로 진행됐다. 환영의 밤은 선배세무사들이 61기 신입세무사들을 대상으로 경험담과 진심어린 조언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1년 동안 세무사로서 힘들고 보람됐던 소소한 일들을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며, 회원간 회합과 결속을 다졌다. 장보원
한경협, 2025년 500대 기업 투자계획 조사 내년 투자기조, 기업 77.8% '기존 설비 유지·보수' 주력 투자활성화 과제, 금융지원 첫손…세제지원 강화 뒤이어 대기업 10곳 중 7곳은 내년 투자 계획이 없거나 아직 수립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계획을 수립한 기업들도 ‘투자를 줄이겠다’는 응답이 많았다.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에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기업들의 투자가 위축되는 모양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500대 기업 투자계획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3일 공개했다. 응답기업의 68.0%는 내년도 투자계획을 아직 수립하지 못했거나(56.6%) 투자계획이 없다(11.4%)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보다 각각 6.9%p, 6.1%p 증가한 것이다. 계획을 수립했다는 응답은 32.0%로, 지난해보다 13%p 줄었다. 투자계획을 수립하지 못했다고 답한 기업들은 그 이유로 △조직개편·인사이동(37.7%) △대내외 리스크 영향 파악 우선(27.5%) △내년 국내외 경제전망 불투명(20.3%) 등을 꼽았다. 투자계획을 수립한 기업 중 59.0
'이슈별 부가가치세 실무사례' 출간 이철재 공인회계사, 이현범 세무사 공저 부가가치세 업무 담당자가 헷갈리기 쉬운 127가지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주는 책이 출간됐다. ‘부가가치세 실력자’로 통하는 이철재 공인회계사와 이현범 세무사가 공저한 ‘이슈별 부가가치세 실무사례’다. 이 책은 조세전문가들 사이에서 최고의 부가세 실무서로 평가받는 ‘핵심실무 부가가치세’의 자매서로, 그간 다루지 못한 사례들도 함께 묶어냈다. 저자들은 부가가치세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가세 업무 담당 기업실무자, 세무대리인, 국세공무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핵심 실무사례를 집약했다. 이철재 공인회계사(세무사)는 회계법인에서 근무하며 부가세 관련 경정청구와 불복업무를 담당했으며, 수년간 공인회계사, 세무공무원, 기업실무자를 대상으로 부가가치세를 강의해 왔다. 현재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회계사들을 대상으로 약 8년간 부가가치세 상담에 나서고 있다. 공저자인 이현범 세무사는 30여년간 국세청에서 근무한 조세전문가로,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로 수년간 국세공무원들을 상대로 부가가치세를 강의했다. 이 책은 실무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부가가치세 핵심사례 중 127개를 추려 테마별로 정리했
정희용 의원, 외감법 개정안 대표발의 허위 재무제표·감사보고서 작성을 통해 얻은 '이익 또는 회피한 손실액의 5배 금액'이 3억원 이하이거나 산정하기 어려운 경우 벌금상한액을 3억원으로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희용 의원(국민의힘)은 지난달 29일 이같은 내용의 '주식회사등의외부감사에관한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법은 허위로 재무제표 또는 감사보고서를 작성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각 위반 행위로 얻은 이익 또는 회피한 손실액에 관해 2배 이상 5배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헌법재판소는 지난 7월18일 벌금 상한액이 규정돼 있지 않아 위반행위로 얻은 이익 또는 회피한 손실액이 없거나 산정하기 곤란한 경우 벌금액을 확정할 수 없어 책임과 형벌 간의 비례원칙에 위배된다고 헌법 불일치 결정을 내렸다. 개정안은 허위재무제표 작성죄 및 허위감사보고서 작성죄로 얻은 이익 또는 회피한 손실액이 없거나 산정하기 곤란한 경우 또는 그 위반행위로 얻은 이익 또는 회피한 손실액의 5배에 해당하는 금액이 3억원 이하인 경우에는 벌금의 상한액을 3억원으로 하도록 규정했다. 정희용 의원은 "주식회사등의외부감사에관한법률 제39조제1항에 이같은 단서 규정을
'11월의 인천공항세관인'에 김혜정 주무관 선정 X-레이 정밀판독으로 벤쿠버발 여행자의 기탁수하물에 숨긴 시가 47억 상당 메트암페타민 16.3㎏를 적발한 김혜정 주무관이 '11월의 인천공항세관인' 영예를 안았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11월의 인천공항세관인에 김혜정 주무관을 선정하고, 업무 분야별 유공자도 선정·시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심사분야 유공자에는 노경태 주무관이 뽑혔다. 노경태 주무관은 정보분석을 통해 정상보다 저세율로 신고한 의약품의 수입신고 건을 적발하고, FTA 적용 오류 물품에 대한 확장분석으로 총 세수 19억원을 확보했다. 조사분야 유공자에는 잠복 및 탐문수사로 마약운반택시를 추적해 태국발 야바 4천여정을 국내로 밀수입한 유통책 적발에 기여한 이주현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스마트혁신분야 유공자는 이상환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상환 주무관은 경찰청과 협업해 공항내 유실물에 대한 원스탑 통합조회 시스템을 구축하고 민원서비스 편의 제고에 기여했다. 또한 11월의 업무우수자에는 마약 우범국가에 대한 정보분석을 통해 메트암페타민 3.05kg을 적발한 장미란 주무관을 선정했다. 인천공항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의 표준세율을 2%로 낮추고, 등기행위와 연동된 취득세 신고·납부규정을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한우 세무사는 지난달 30일 열린 한국조세법학회·고려대 조세법센터 공동 추계학술대회에서 ‘부동산 취득에 대한 취득세 과세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2011년부터 취득세와 등록세가 통합돼 현행 취득세 제도가 도입됐다. 부동산 매매시 취득세와 등록세 두 세목이 과세되는 ‘이중과세’ 해결을 위해서다. 이에 따라 취득세 세율은 소유권 보존시 2.8%, 소유권 이전시에는 4%로 변경됐다. 또한 취득일로부터 30일 이내와 등기접수일로 각각 나눠져 있던 신고·납부기한도 ‘취득일로부터 60일 이내’, 그전에 등기하면 ‘등기접수일까지’로 바뀌었다. 이한우 세무사는 이에 따른 문제점으로 부동산 취득에 따른 통합취득세의 이중과세, 취득세 신고·납부에 대한 납세협력비용 증가, 법무사의 불법 세무대리 자행, 통합취득세의 정체성 모호를 꼽았다. 가장 먼저 부동산의 취득행위에 취득세와 등록세 두 세목이 과세되는 ‘이중과세’ 문제가 여전히 발생한다고 짚었다. 등기도 소유권 취득을 위한 여러 가지 형식 중 하나인 만큼 등록세 성격의 과세
EY한영은 지난달 29일 서울신라호텔에서 '2024 EY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을 열고, 김창수 F&F 회장을 포함한 기업가 6명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EY 최우수 기업가상은 혁신과 열정으로 세상을 바꾸는 기업가들에게 EY가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1986년 미국에서 시작돼 현재 전 세계 79개 국가·지역에서 시상식이 열리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2007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올해 EY 최우수 기업가상의 글로벌 테마는 '확신을 갖고 미래를 준비하라'로, 도전적인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확신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기업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심사위원단은 영향력, 기업가 정신, 목적, 성장 등 4가지 평가 기준에 따라 독립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마스터 △패밀리 비즈니스 △여성 기업가 △소셜 임팩트 △라이징 스타 총 5개 부문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 최고상인 '마스터' 부문은 김창수 F&F 회장에 돌아갔다. 김 회장은 '서양을 동경하거나 흉내 내는 것이 아닌, 동서양의 강점을 접목시킨 것이 진정한 세계화'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MLB,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등의 IP(지식재산권)를 프리미엄 패션으
하이트진로는 겨울 시즌을 맞아 프리미엄 소주브랜드 '일품진로 겨울 에디션' 2종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연말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오크25, 일품진로 100주년 기념주 등 4개의 신제품과 블랙 두꺼비, 라이터 등 20여개의 굿즈를 출시했으며, 올해 마지막 '일품진로 겨울 에디션'을 선보이며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겨울을 강조한 이번 에디션은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빨간색, 은색, 금색을 활용했다. 눈사람, 눈송이, 별 등 겨울을 상징하는 귀여운 이모티콘이 더해져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계절감을 선사한다. 겨울 에디션은 일품진로와 오크25에만 적용되며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다. 하이트진로는 모델 이효리 효과도 연말 특수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이효리는 자신의 SNS에서 일품진로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 일품진로 모델로 발탁된 이효리는 편안한 분위기의 식당에서 일품진로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와의 친밀감을 쌓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일품진로 겨울 에디션은 올 한해 일품진로를 사랑해 준 소비자들
골든블루는 소비자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새.파란 위스키 '골든블루 쿼츠'의 스마트오더 판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하이볼 등 위스키를 음용하는 방식이 다양화되고 가정에서 위스키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며 소비층 역시 젊은 세대로 확대되고 있다. 골든블루는 시장 변화에 주목해 지난 10월 젊은 소비자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골든블루 쿼츠'를 선보였다. 또한 소비자들의 제품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오더로 판매채널을 확대했다. 주요 편의점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스마트오더는 소비자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하는 제품을 미리 주문하고 가까운 매장에서 편리하게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편 '골든블루 쿼츠'는 위스키 골든블루의 제조 노하우와 젊은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독자적인 레시피를 통해 탄생했다. 스코틀랜드산 고품질의 위스키 원액을 사용했으며 36.5도의 부드러운 맛과 풍부한 과일 향, 카라멜의 달콤함, 견과류의 고소함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다른 위스키에서 경험하지 못한 차별화된 향미를 제공한다. 골든블루는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배우 장기용을 골든블루 쿼츠 브랜드 모델로 기용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