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세무서는 지난 30일 제44대 배창경 신임 서장 취임식을 갖고,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세정 구현을 다짐했다. [사진1] 배창경 서장은 취임식에서 "더딘 경제회복과 국민을 위한 복지분야 지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국세청의 세수확보 업무는 어느때 보다도 힘든 환경에 처해 있다"며 "세정의 최일선에 있는 여러분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국세행정 발전에 초석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배 서장은 ▲체계적인 세정업무 추진 ▲고품질 납세서비스 제공을 통한 세정 신뢰도 제고 ▲철저한 자기관리 ▲활기차고 정이 넘치는 직장분위기 조성 등을 강조했다. 신임 배창경 서장은 경북 경주 출신으로 영신고와 경북대를 졸업했다. 7급공채로 임용돼 부산청 동울산세무서, 대구청 세원관리국, 대구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국세청 원천3계장 등을 역임했다. 취임식과 함께 공식업무를 시작한 신임 배창경 서장은 31일 청사 신축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43대 한창욱 서대구세무서장이 29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정든 국세청을 떠났다. [사진1] 34여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이날 퇴임식에는 가족, 친지, 직원 등이 참석해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창욱 서장은 퇴임사에서 “초임지인 김천세무서를 시작으로 대구청과 산하세무서에서 여러분과 함께 열정적으로 일했던 지난 시절을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겠다”며 “고향에서 대과없이 명예퇴직할 수 있게 도와준 선·후배, 동료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퇴직하더라도 마음은 영원히 국세청 사람으로 남아 있을 것이며, 미력하나마 국세행정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한창욱 서장은 퇴임 후 서대구에서 세무사사무실을 열어 제2의 인생을 출발할 예정이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30일 FTA 무역시대를 맞아 소통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강화를 통한 기업들과의 효율적인 협업관계 형성을 위해 ‘관세행정 스토리텔링 경진대회’를 열었다. [사진1] 정책 수요자와의 소통 역량 강화 및 강의기법과 업무지식의 공유를 통해 진정한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대구본부세관과 구미세관, 포항세관, 울산세관의 대표 직원 18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대회에서 관세행정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다양한 업무 노하우를 자신만의 이야기로 풀어냈다.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을 통해 “성실히 수행된 업무가 정책수요자에게 정확히 전달되느냐가 관건”이라며 “발표 내용과 강의 질이 상대방의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높은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대구본부세관은 경진대회에 출품된 자료들을 전 직원들이 서로 공유해 한-중 FTA 발효 등 무역영토 확장에 따른 글로벌 핵심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제40대 서진욱 대구지방국세청장의 취임식이 30일 오전 10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취임식에는 대구지방국세청 국ㆍ과장을 비롯해 전 직원 및 관내 세무서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1] 신임 서진욱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성실 납세자가 세금 문제에 신경 쓰지 않고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무 간섭을 최소화해 납세자들로부터 신뢰받는 세정을 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서 대구청장은 “대구는 고향으로 국세청 첫 근무지이자 초임 세무서장을 지낸 남다른 애정이 있는 곳”이라며 “어려운 세정여건이지만 국세청 본연의 역할에 매진해 성실납세 서비스 제공,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세정,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 행복하고 즐거운 직장문화 등 주인의식과 소통·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서진욱 대구청장은 또 "2016년 국세청 개청 50주년의 뜻 깊은 해를 맞아 대구청도 훌륭한 전통을 이어 새로운 도약으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함께 호흡하고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에 이어 서진욱 청장은 각 과 순시 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대구 출신인 서 청장은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상주세무서장, 국세청 법무과장
울진ㆍ영덕세무서 세정협의회(회장 황재길)는 연말을 맞아 울진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온수매트와 라면을 울진군에 기탁했다. [사진1] 고점권 영덕세무서장과 정태호 울진지서장, 황재길 세정협의회장은 지난 21일 울진군청을 방문해 임광원 울진군수에게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품 온수매트 5점과 라면 20박스(13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이웃돕기 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 울진군 내 읍․면의 저소득 독거노인 대상가구에 지원된다. 울진과 영덕지역 세무행정의 개선·발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울진영덕세정협의회는 지난해에도 저소득층 가구에 전기온수매트와 라면을 지원하는 등 온정을 전했다.
경상북도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 김기훈)는 저물어가는 한 해 세밑을 맞아 지난 16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김기훈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시름을 덜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심여칭(我心如秤)의 자세로 비정상적인 관행을 정상화해야 합니다” 공평한 저울처럼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납세자와 소통하며 공정세정 운영에 임하겠다는 남동국 청장의 지난해 취임일성이다. 청빈(淸貧)·무욕(無慾)의 소탈한 리더십으로 지역납세자와 직원들에게 신망을 받아온 남동국 대구지방국세청장이 28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32년의 정든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사진1] 일일이 직원들의 생일을 챙기고 함께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등 소탈한 모습과 강직하고 투철한 공직관, 격식에 얽매이지 않으면서도 엄정함을 잃지 않는 남다른 그의 성품은 소통형 직장문화의 틀을 다지기에 충분했다. 남동국 청장은 57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안동고를 졸업한 뒤 일반공채(7급)로 국세청에 첫발을 디뎠다. 이후 제천세무서를 시작으로 국세청 운영지원과(서기관), 진주세무서장, 중부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서울청 조사4국 조사3과장, 국세청 감찰담당관 등 요직을 역임했다.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재직시 부이사관으로 승진했고, 서울청 조사3국장을 거쳐 고위공무원 승진 3개월만에 대구청장으로 금의환향했다. 남동국 청장은 퇴임사를 통해 “공직생활의 마지막을 고향지역인 대구에서 보낼 수 있어서 행
대구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지난 18일 FTA발효에 따른 지역 내 기업들의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한 ‘한·중국 및 뉴질랜드, 베트남 FTA 이행 설명회’를 열었다. [사진1] 이번 설명회는 한·중국, 한·뉴질랜드, 한·베트남 FTA의 양 국가간 합의한 이행지침을 공유하고, 기업별·품목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수출입업체, 관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FTA 협정별 원산지 규정·증명·검증, 특혜관세 적용, 역외가공, 통관절차 등에 대한 소개와 이를 요약한 협정별 이행지침서가 배부됐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FTA 상설교육, 찾아가는 YES FTA 등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통한 지원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해외 현지에서 발생하는 통관애로 해결 등 수출입기업의 FTA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18일 경북도청지점에서 모바일뱅크 ‘아이M뱅크’ 1호 지점인 독도지점 개점식을 열었다. ‘아이M뱅크’는 최신 핀테크 기술을 적용해 영업점 방문 없이 스마트폰으로 은행 업무가 가능한 모바일뱅크 서비스다.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최초 브랜치(지점) 운영방식의 모바일 은행 플랫폼이다. 고객이 자주 찾는 지점을 어플 내에 설정하면 해당 지점에 특화된 서비스를 선별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아이M뱅크’ 독도지점의 첫 번째 고객은 김관용 경북도지사. 대구은행은 독도지점만의 차별화된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이M뱅크’ 독도지점에서 제공하는 독도 예ㆍ적금은 독도명예주민증 또는 독도아카데미 수료증 제시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매년 추첨을 통해 은행에서 제공하는 독도방문 기회를 받을 수 있다. 독도사랑예ㆍ적금과 독도사랑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수익금의 일부는 독도사랑 기금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은행은 21일 ‘아이M뱅크’ 대고객 서비스를 오픈하며,‘아이M뱅크’에 1호 독도지점을 시작으로 2016년 상반기 지역 대학교 모바일 지점 등을 시범운영한 후 하반기부터 본격 특성화된 모바일 지점을 계속 개설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대구상공회의소는 대구지방국세청과 공동으로 16일 상의 10층 대회의실에서 '2015년 귀속 연말정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기업 회계(경리) 담당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근로소득 연말정산 업무를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내용으로 ▶연말정산 개정세법 ▶근로소득 과세표준 및 세액 계산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이용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됐다.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지난 15일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15 5대 금융악 척결 및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 시상식에서 서민금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해 표창 수상 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관 7개사와 개인 39명에 대한 업무 유공자 시상이 진행됐다. DGB대구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 서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올 한해도 지속적으로 꾸준히 확대했다는 공을 인정받았다. 박인규 은행장은“앞으로도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련 상품 및 제도의 적극 개선으로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이 지난 15일 오전 10시 대구도시철도 2호선 신매역 대합실에서 열렸다.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은 대구시가 현장 중심의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각 기관과 협의해 올해 3월부터 시행했으며, 이날 수성구를 마지막으로 올해 일정을 마감했다. 이번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에서는 대구시와 수성구청, 대구지방국세청, 대구지방병무청, 건강관리협회, 국민연금관리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건강관리협회, 한국전력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지역민들은 지방세, 국세, 생활법률 등 평소 궁금한 점이나 생활불편 사항에 대한 민원 접수는 물론 혈압·혈당 측정과 체성분 검사, 치매선별검사 등 건강상태에 대해 확인해 볼 수도 있고, 금연과 질병에 대한 상담도 받는 등 민원장터 역할을 톡톡히 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3월 도시철도 2호선 대실역 인근의 만남의 광장에서 처음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총 7회에 걸쳐 3천6백여건의 상담민원을 접수ㆍ처리했다. 최삼룡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다양한 여론 수렴을 통해 내년도에도 시민생활의 보다 세세한 부분까지 어루만져 줄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대구세무서(서장 최종욱)는 지난 15일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세금교실 및 현장상담실’을 운영했다. [사진1] 동대구벤처밸리에 자리 잡은 스마트벤처창업학교에서 열린 이날 자리에는 홈택스를 이용한 세금신고, 사업자등록절차 등 청년창업과 관련된 세금문제, 연말정산 신고안내 및 세정지원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현장에서의 애로·건의사항을 상담하는 소통의 장도 함께 마련됐다. 이날 ‘창업자를 위한 찾아가는 세금교실’을 찾은 최종욱 서장은 진행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상담실 관계자를 격려했다. 동대구서 관계자는 “청년 창업자, 창업지원단체 등을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세무상담을 활발히 전개해 창업에 따른 세정지원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대구세무서(서장 이희백) 다솜봉사단은 지난 8일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로 훈훈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1] 이날 직원들은 25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배식 봉사와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으로 간식을 나눠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2005년에 발족한 다솜봉사단은 급식봉사활동, 소년소녀가장돕기 등 지역 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펴오고 있으며, 2008년 국세청 및 대구시 우수봉사활동 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이희백 남대구세무서장은 “이름처럼 아름다운 사랑을 비추는 이웃사랑의 실천으로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 남동국) 소속 청렴 동아리 회원 등 40여명은 지난 11일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 4천장을 기부하고,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1] 이날 직원들은 지역의 소외계층 가구를 돌며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등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남동국 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연탄의 온기 만큼이나 훈훈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청 산하 세무서 직원들로 구성된 18개 청렴 동아리 회원들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나누는 등 해마다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