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7일 비수도권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방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기회발전특구 근로자 소득세 감면제도를 신설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는 기회발전특구내 민간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 등의 세제혜택 규정은 마련돼 있으나, 민간기업의 근로자에 대한 세제혜택 등에 관한 사항은 없다. 특히 비수도권은 인력확보가 산업‧기업 육성의 관건이라는 점에서 특구 내 민간기업 근로자에 대한 세제혜택 등의 강력한 고용 유인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개정안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지역에 입주한 기업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는 취업한 날로부터 5년간 소득세의 100%를 감면받을 수 있게 했다. 이후 5년간은 소득세의 50%를 감면하며, 연간 감면 한도는 500만원으로 설정됐다. 또한 병역 이행 및 육아휴직 기간은 소득세 감면 기간 계산에서 제외해 실제 근로기간에 대한 혜택을 온전히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안도걸 의원은 “소득세 감면은 지역간 경제적 격차를 해소하고 지방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강력한 인센티브”라며, “이를 통해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 명절 앞두고 24일까지 관계기관·지자체와 합동 원산지표시 중대 위반시 고발·과징금 부과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등의 수입이 급증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주간 전국 세관에서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집중단속이 전개된다. 관세청은 설 연휴를 맞아 제수용·선물용으로 수입된 농축수산물 등이 유통과정에서 국내산으로 둔갑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아, 수입·유통업체와 공동으로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등 도소매 현장 단속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관세청 관계자는 “설 연휴 수요가 증가하는 제수용·선물용 물품에 대해 저가 수입물품이 국산으로 둔갑하는 행위 등 불법 유통 행위를 차단해 국내 생산 농가를 보호하고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단속활동에는 전국 세관 뿐만 아니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각 지방자치단체 등과의 합동단속도 진행된다. 관세청은 단속기간 동안 조기·고사리·호두 등 농수축산물과 제기·교자상·병풍 등 제수용품, 건강식품·다과세트 등 선물용품에 대한 집중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는 행위, 소비자에게 원산지 오인을
대구본부세관은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3주간을 설 명절 특별통관 기간으로 정해 수출입업체 지원에 나선다. 이 기간 대구세관은 24시간 상시 통관체제를 유지하면서 업무시간 내에만 허용되던 임시개청 신청은 공휴일·야간을 포함해 상시적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해, 긴급한 원부자재 및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품·농수축산물 등 성수품의 신속 통관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수출화물의 미선적에 따른 과태료 부과 방지를 위해 설 연휴 기간 중 선적 기간 연장을 요청하는 경우 즉시 승인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출업체의 자금 수요를 고려해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을 '관세환급 특별지원 기간'으로 운영, 관세환급 업무처리 시간을 2시간 연장(18시→20시)하는 등 신속한 관세환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세 환급금은 환급 결정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환급금의 신속한 지급을 위하여 환급신청 접수 시 환급금을 선지급하고 명절 이후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신속한 수출입통관과 관세 환급금 지급 등이 적절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세사, 보세운송업체 등 통관업무 종사자와 유기적 연락체계를 구축해 애로사항 발생 시 즉시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발 인 : 2025년 1월14일 □ 빈 소 : 부천장례식장 10호실(3층)(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원미로 213) □ 연락처 : 051-977-7673(이오스관세법인)
관세청, 1월10일 현재 수출입현황 발표…무역수지 30억달러 적자 새해 들어 10일 현재까지 수출이 전년대비 3.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이 13일 발표한 2025년 1월1일~10일 수출입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수출은 160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입은 190억달러로 2.6% 늘었다. 1월 1일∼10일 수출입실적(통관기준 잠정치)<단위:백만 달러,%> 구분 2024년 2025년 당 월 (1.1.-10.) 연간누계 (1.1.-1.10.) 전 월 (12.1.-10.) 당 월 (1.1.-10.) 연간누계 (1.1.-1.10.) 수 출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15,425 (11.1) 15,425 (11.1) 17,534 (12.2) 16,004 (3.8) 16,004 (3.8) 수 입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 발 인 : 2025년 1월16일 □ 빈 소 : 여수장례식장 3층 5호실(전라남도 여수시 신월로 435 (신월동)) □ 연락처 : 061-792-8851(유평관세사무소)
광주본부세관은 설 명절 연휴기간 수출입통관에 지장이 없도록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하는 등 수출입업체 지원에 나선다. 10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농·수·축산물 등 설 성수품과 긴급 원부자재의 신속 통관 및 수출화물의 적기 선적 지원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공휴일·야간을 포함해 24시간 수출입 통관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특히 수출화물 선적의무 기간(1개월) 위반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연휴기간 중에도 선적기간 연장 신청을 처리하는 등 수출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중소 수출업체의 자금운영에 보탬이 되도록 14일부터 24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을 운영한다. 특별 지원기간에는 수출기업의 환급 신청시 환급금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되, 은행 마감시간 이후 신청 건에 대해서는 환급업무 처리 마감시간을 20시까지로 연장 운영해 다음날 오전 중으로 신속히 환급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본부세관은 “설 명절 연휴기간에도 수출입업체가 통관물류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중소 수출업체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 동안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소방가족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힐링캠프는 하이트진로가 소방청, 소방가족 희망나눔과 함께 전국 순직 소방관 가족 11가구, 3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하이트진로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소방관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특별히 동계캠프로 진행했다. 자녀 대상 스키강습 프로그램은 물론 관광·체험 프로그램과 가족소통파티 등 가족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순직 소방관의 가족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가족들간에 서로 치유의 시간을 나눌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힐링캠프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 및 소방가족에게 희망과 위로를 드리고 사회적 관심을 고취시켜 처우 개선이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힐링캠프에 참가한 소방관 가족 이현미씨는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또 한번 큰 힘을 얻었고,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하이트진로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희망과 용기를 심어준
보해양조는 설날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명절 선물시장 공략에 나섰다. 15일 보해양조에 따르면, 이번 설날 선물세트는 75년 전통의 프리미엄 매실주 '매취순'을 중심으로 12종으로 구성됐다. 해남 보해 매실농원의 최상급 매실로 만든 매실청과 매실절임 세트도 갖춰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보해양조는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고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선물세트를 준비했고, 스마트폰 앱으로 주문 후 가까운 편의점에서 픽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구매 편의성도 높였다. 이와 함께 광주 신세계 백화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오는 27일까지 프리미엄 매취순 시음 행사를 진행한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매취순은 보해양조의 기술력과 전통이 집약된 제품으로 전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대에 프리미엄 가치를 담은 이번 설날 선물세트로 소비자들의 현명한 선물 선택을 돕겠다"고 전했다.
광주세관, AEO 공인증서 수여 광주본부세관(세관장·김동수)은 15일 청사 소통마루에서 ‘2024년 제4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인을 획득한 3개 업체에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AEO 공인증서는 관세청에서 법규준수,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공인기준의 적정성 여부를 심사해 공인한 우수업체에게 수여하고 있다. 이날 HD현대삼호(주)는 신규 공인을, 롯데케미칼(주), 한국바스프(주) 등 2개 업체는 재공인을 받았다. AEO 공인업체는 서류제출 생략에 따른 신속통관, 수출입 검사 비율 축소 및 수입신고시 담보제공 생략 등 다양한 관세행정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세관에서 지정한 기업상담전문관(AM)을 통해 AEO 공인 사후관리 뿐만 아니라 관세행정 전반에 관해서도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기업상담전문관은 AEO 공인업체의 내부통제 시스템을 개선하고 법규 준수도를 제고하기 위해 협력 파트너로 지정된 세관공무원이다. 김동수 세관장은 “최근 불확실한 대외 경제 여건과 심화되는 보호무역주의 환경에서 국내 기업들이 AEO 제도를 활용해 각 국의 비관세장벽 등 무역장벽을 해결할 수 있도록 관세행정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