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전환때 무주택 임차인에 우선 분양' 민간임대주택 특별법 개정안 발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분양 전환할 때 무주택 임차인에게 우선 분양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은 3일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을 분양전환 할 경우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임차인에게 우선 분양하도록 하는 내용의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임대사업자가 주택도시기금 지원, 용적률 완화 적용, 공급촉진지구에서의 건설 등 공공지원을 받아 건설·매입한 주택을 10년 이상 임대하고 법에 따른 임대료 및 임차인의 자격제한 등을 적용받는 민간임대주택이다. 현행법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의 우선 분양전환에 관한 규정을 두지 않고 있는데, 개정안은 임대기간 경과 후 기존 임차인에게 분양을 받을 수 있도록 우선권을 줌으로써 임차인의 주거 불안정을 해소하고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주자는 취지다. 이에 개정안은 임대사업자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을 임대의무기간이 지난 후 분양전환하는 경우에는 분양전환 당시까지 거주한 무주택자 등 대통령령으로 정한 임차인에게 우선 분양전환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김두관 의원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공공의 지
오비맥주는 리하베스트와 함께 새 학기를 맞아 취약계층 아동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500만원 상당의 문구용품과 리너지바를 강남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 리너지바'는 오비맥주가 리하베스트와 함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선보인 고단백 에너지바다. 리하베스트는 식품 제조과정 중 발생하는 부산물을 업사이클해 고부가가치의 환경친화 식품을 만드는 푸드 전문 스타트업이다. 문구용품은 오비맥주와 리하베스트가 지난 1월 실시한 카스 맥주박으로 만든 에너지바인 '리너지바' 크라우드 펀딩 수익금의 일부로 마련했다. 공책과 연필세트, 필통, 수첩 등으로 구성됐으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강남구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새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고단백 간식인 리너지바와 문구용품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여파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응원하고 격려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대학생 사회공헌 서포터즈 '오비랑' 2기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오비랑'은 오비맥주가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대학생 사회공헌 서포터즈다. 오비맥주의 '오비'와 함께 하는 대상을 의미하는 '랑'을 조합한 단어로 오비맥주의 핵심 비전인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비랑 2기는 올해 3월 마지막주부터 6월말까지 약 3개월 간 오비맥주의 환경 캠페인을 함께 기획하고 홍보한다. 특히 환경재단과 함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환경보호의 목소리를 내는 '에코 스피커'로 활동한다.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문제를 온 오프라인 캠페인으로 알리고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채널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맥주의 기원과 역사, 종류, 음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비어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경험도 쌓을 수 있다. 오비랑 2기 선발 인원은 총 20명이며, 환경과 사회공헌에 관심 있고 SNS 활동을 활발히 하는 서울, 수도권 거주 대학생(재·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개별 접수는 물론 4인
하이트진로는 프리미엄 증류주 일품진로1924 패키지를 리뉴얼하고 이름도 일품진로로 바꾼다고 2일 밝혔다.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은 세련된 라벨 디자인, 크리스탈 느낌의 병뚜껑, 슬림 병형으로 고급스러움과 트렌디한 느낌을 강조했다. 특히 양각 처리를 통해 프리미엄 느낌을 더욱 강화하고, 라벨의 서체도 유명 캘리그래퍼 이상현의 디자인을 적용해 임팩트를 줬다. 주질과 용량,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다. 하이트진로는 ‘좋은 술에는 역사가 담겨 있다’는 철학 하에 1924년부터 이어져온 하이트진로만의 양조 기술을 바탕으로 2006년 오랜 전통과 양조기술을 집약한 일품진로를 출시해 국내 프리미엄 증류주 시장의 성장을 주도해 왔다. 이후 프리미엄 소주의 제품 라인업을 정비하면서 4년 간의 연구 끝에 2018년 일품진로1924를 출시했다. 일품진로는 증류 초기와 말기의 원액은 과감히 버리고 향과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 원액만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냉동여과공법으로 영하의 온도에서 잡미, 불순물을 제거해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과 은은한 맛을 자랑한다. 100% 순쌀증류원액을 사용했으며 알코올도수는 25도다. 일품진로는 세계3대 품평회 중 하나인 몽드셀렉션에서 증류주 부분
글로벌 인프라 산업 10대 트렌드 제시 공급망 진화·인프라 금융 다양화·친환경 가치 중시 등 꼽아 향후 10년간 인프라 산업에 영향을 미칠 주요 트렌드로 공급망 다변화 및 인프라 금융의 다양화, 환경 친화적 경영, 민관 협업 증가 등을 제시한 보고서가 나왔다. 삼정KPMG는 2일 KPMG가 발표한 보고서를 분석해 2021년 주목해야 할 글로벌 인프라 산업 10대 트렌드를 소개했다. KPMG가 꼽은 인프라 산업의 10대 트렌드는 △불확실성을 고려한 인프라 계획 △도시 개념의 변화 △국경 재강화 △공급망 진화 △인프라 금융 다양화 △공정·친환경 가치 중시 △기후 리스크에 대한 리질리언스(회복력)의 중요성 △초연결사회와 디지털 인프라 △공공 인프라 혁신 △민관 파트너십 강화 등이다. 보고서는 먼저 현재의 불확실성이 인프라 산업의 미래 계획을 수립하는 데 어려움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장기간의 사이클이 존재하는 산업 특성상 리더들은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유동성을 꾀할 필요가 있다는 진단이다. 이에 따라 인프라 투자자들은 장기적인 계획에 부합하면서도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는 계획 수립에 방점을 두고 있다. 기술 활용과 데이터 분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대한상의, 한국 창업기업 1~5년차 생존율 OECD 평균보다 15%p 낮아 과도한 창업규제·모험자본 역할 미흡·초기자본 부족·경직된 회수시장 문제 지원창구 일원화·인프라 확충·재도전 지원 강화 등 4대 정책 과제 제언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창업생태계가 위축되고 있다. 따라서 역동적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 진입장벽 완화를 위한 법·제도 혁신, 창업인프라 확충, 민간자본 참여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유인책 확대 등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새로운 기술과 산업의 태동과 융합이 예상되는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창업과 관련된 법·제도 환경을 큰 틀에서 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일 발표한 역동적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제언 보고서에서 “코로나 19로 인해 산업·경제구조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경제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역동적 창업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우리나라 창업생태계는 양적으로는 성장세지만 질적 성장은 미흡하다고 진단했다. 2016~2020년까지 지난 5년동안 벤처 투자금액은 2조1천503억원에서 4조3천45억원으로 100.2% 증가했고, 투자건수도 2천361건에서 4
세계 10위권 사모펀드 베인캐피탈, 더존비즈온 김용우 대표 지분 150만주 인수 (주)더존비즈온이 글로벌 사모펀드(PEF)인 베인캐피탈을 2대 주주로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베인캐피탈은 성장성을 인정받는 글로벌 ICT 선도기업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성향을 가진 사모펀드다.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해외 진출 및 M&A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베인캐피탈을 2대 주주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투자 방식은 더존비즈온의 발행주식 총수 대비 4.77%에 해당하는 150만 주를 베인캐피탈이 김용우 대표로부터 주당 11만원에 인수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회사의 타깃 산업(B2B) 솔루션의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좋은 파트너를 선택하기 위해 많이 고민했다”며, “우리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우수한 글로벌 자산의 경영권을 확보하고 있는 베인캐피탈과 함께 적극적 M&A 전략으로 접근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베인캐피탈은 130조원 이상의 운용 자산을 기반으로 1천여 건의 글로벌 투자를 집행한 경험이 있는 세계적인 사모펀드다. 특히 ICT 산업 관련 투자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독보적이라는 평을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이 제38대 회장으로 재선임됐다. 이로서 허창수 회장은 2011년부터 6회 연속 전경련을 이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26일 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제60회 정기총회를 열어 허창수 현 회장을 제38대 전경련 회장으로 추대했다. 전경련은 “지금과 같이 급변하는 경제환경에서는 풍부한 경험과 혜안을 가진 리더가 재계의 중심을 잡아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덕망이 높은 허창수 회장이 최적임자라는데 뜻이 모아졌다”고 추대배경을 설명했다. 허 회장은 취임사에서 “잠재성장률이 낮아지고 저출산·고령화가 심화돼 이 땅에 도전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는 사라져만 간다”며 “무기력한 경제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주인공은 바로 우리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업들이 더 많은 일자리와 투자로 사업보국을 실천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전경련 창립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새로운 경제성장의 신화를 쓰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전경련에 대한 변화와 혁신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재창립의 마음으로 모든 것을 쇄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경련은 이날 올해 3대 중점사업 방향으로
지난해 주세법 개정, 주류 스마트오더 허용 등 규제 변화의 최대 수혜자는 편의점에 진출한 맥주 제조사였다. 코로나19 불경기에도 '홈술' 트렌드에 힘입어 큰 매출을 올린 기업들이 눈에 띈다. 론칭 4년 만에 한국 맥주 첫 코스닥 상장을 눈 앞에 둔 제주맥주도 그 중 하나다. 제주맥주는 26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해 상반기 내 코스닥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7년 8월 세계 수제맥주 회사인 브루클린 브루어리의 아시아 첫 자매회사로 공식 출범한 제주맥주는 가파른 성장세로 업계 선두를 달려 왔다. 수제맥주 업계 최초로 국내 5대 편의점에 입성하는 등 시장성과 대중성, 혁신성으로 주목을 받았다. 작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예비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으로 등극해 최대 100억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따내기도 했다. 작년 11월 제주맥주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하며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나섰다. 공모주는 836만2천주로 상장 후 총 주식 수 5천599만5천890주의 15%다. 상장 주관 업무는 대신증권이 맡는다. 제주맥주는 코스닥 상장에 이어 올해 안으로 누적 라인업 10여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제주
삼정KPMG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1 KPMG 아이디어톤(Ideathon)’에서 성균관대와 부산대 학생으로 구성된 고봉밥팀이 우승했다고 26일 밝혔다. ‘KPMG 아이디어톤(Ideathon)’은 STEM 및 경영∙경제를 전공하는 대학생들의 인공지능(AI) 중심의 아이디어로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고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이는 프로그래밍 개발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69명의 대학생, 13개 팀이 참가해 ‘코로나19 영향을 극복하거나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기술 솔루션’을 주제로 아이디어 경쟁을 벌였다. 성균관대와 부산대 학생으로 결성된 고봉밥팀은 영상을 다시 재생하지 않고도 시청을 원하는 부분의 선택적 강의 재학습이 가능하도록 하는 자동 북마크 생성 및 질의응답 AI챗봇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온라인 학습이 주는 불편함과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편리성을 극대화해 코로나19로 심화되는 교육격차에 대한 사회적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준우승은 ybigta팀(연세대)에 돌아갔다. 이미지, 음성, 텍스트 데이터를 AI기술을 활용해 추출·분석하고 이를 통해 사용자의 감정 상태를 측정하는 ‘코로나 블루’ 극복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3등은 인공지능 안면인식을 통한 마
민철기·이승호·구민승·권준호 변호사 합류 이찬희 전 대한변호사협회장을 비롯해 대법원 부장판사 출신 민철기·이승호·구민승 변호사, 한국거래소 출신 권준호 변호사가 법무법인 율촌에 합류한다. 법무법인 율촌은 25일 이찬희 전 대한변협 회장을 고문으로 영입하고 송무·지적재산권·기업법무금융 등 각 조직에 전문성을 갖춘 변호사 4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서울지방변호사회장과 대한변협 제 50대 협회장을 역임한 이찬희 변호사는 “협업정신을 바탕으로 둔 율촌의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문화와 가치에 끌렸다”며 “고문으로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무 부문에는 민철기, 이승호 변호사 등 대법원 부장판사 출신들이 영입됐다. 민 변호사는 서울서부지법, 서울중앙지법, 춘천지법, 울산지법 부장판사 등을 거쳐 최근까지 서울 동부지법 부장판사로 재직했다. 형사근로조 재판연구관 등 대법원 재판연구관 부장판사를 두 차례 맡아 기업 형사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변호사는 서울동부지법, 서울중앙지법, 부산지법, 광주지법 등을 거쳤으며, 최근 민사신건조 총괄 및 전속조 재판연구관을 역임하는 등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두 차례 지냈다. 이 변호사는 민사 부문에 특화된
증권선물위원회는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제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알서포트(주), ㈜기가레인에 과징금 5억2천930만원을 부과했다. 증선위는 지난 24일 제4차 회의를 열고 알서포트㈜, ㈜기가레인에 대한 제재를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알서포트는 2015년부터 2017년 3분기까지 관계법인 등을 통해 투자한 피투자기업 주식 가치하락에 따른 손상차손을 반영하지 않고 관계법인 투자주식을 과다계상했다. 증선위는 알서포트에 과징금 4억3천270만원, 감사인 지정 2년, 담당임원 해임권고 조치를 내렸다. 알서포트의 외부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은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 적립 20%, 감사업무 제한 2년 조치를 받았다. 소속 회계사 3명에 대해서도 감사업무 제한, 지정회사 업무제한, 직무연수 등 조치했다. 기가레인은 손실이 예상되는 계약에 대해 공사손실충당부채를 반영하지 않는 등 매출액을 과다계상했다. 또한 기술적 실현가능성이 부족해 자산 인식요건을 충족하지 않은 연구개발 관련 지출금액을 개발비로 과다계상하기도 했다. 매출액 기간 귀속 오류, 특수관계자 거래 주석 미기재도 있었다. 기가레인은 과징금 9천660만원, 감사인 2년 지정 조치를 받았다. 기가레인 외부
내달 8~12일까지 금감원⋅한공회에 신청해 심사 받아야 신청시 회사⋅감사인 의견서 반드시 첨부…증선위, 24일 제재면제 여부 결정 제재면제 회사-5월17일까지,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아닌 법인-6월14일까지 주권상장 외국법인-5월31일까지 사업보고서 등 제출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사업보고서를 제때에 제출하지 못하게 된 회사는 금융당국에 제재 면제를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회사의 재무제표 작성이나 외부감사가 지연되고 감사인이 외부감사를 기한내 완료하기 힘든 경우 제재를 면제받을 수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한국공인회계사회는 24일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19로 인한 사업보고서 등 제출지연 제재면제 처리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부 회사의 경우 결산, 외부감사가 지연돼 재무제표, 감사보고서, 사업보고서를 작성해 기한 내에 제출하기 힘든 상황을 감안한 것이다. 사업보고서 등을 기한 내에 제출하지 않으면 자본시장법⋅외부감사법상 과징금 등 행정제재를 받게 되며, 거래소의 관리종목지정 사유에 해당한다. 그러나 당국은 현 상황이 코로나19 확산 등 불가피한 외부사정에 의한 것임을 감안해 행정제재를
㈜골든블루는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의 온라인 시음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골든블루는 이번 시음회 참가비 100만원 전액을 지난 24일 부산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는 등 비대면 마케팅에 기부까지 접목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골든블루는 소비자들과의 소통과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일과 18일 2회에 걸쳐 카발란 온라인 시음회를 진행했다. 이번 시음에는 3천명이 넘는 참가 신청이 몰려 카발란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골든블루는 참가자 100명 전원에게 카발란 미니어처 3종(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카발란 클래식,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오크)과 함께 안주류, 전용잔 및 브로슈어가 포함된 카발란 시음 키트를 전달했다. 또한 줌(Zoom)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카발란 증류소 소개와 역사, 제품 라인업, 카발란을 맛있게 즐기는 법 등을 브랜드 매니저가 직접 생생하게 전달하고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소비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카발란’ 온라인 시음회는 평소 싱글몰트를 즐겨 마시는 소비자와 이색적인 주류 이벤트를 기다린 소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아 성공적으로 종료됐다”며 “이번 온라인 시
여성 리더들의 모임인 (사)위민인이노베이션(WIN)이 25일 정기총회를 갖고 서지희 삼정KPMG 전무를 제3대 회장에 선임했다. ‘WIN’은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는 국내외 여성 임원 네트워크로, 여성 지위 향상과 여성리더의 역할 확대를 위해 사회 각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3대 회장으로 선임된 서지희 신임 회장은 이화여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재무회계 석사를 취득했다. 기획재정부 국가회계제도심의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활동했으며,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장을 역임했다. 공인회계사로서 업계 발전과 여성 지위 향상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2020년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서 회장은 여성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회계업계에서 대형 회계법인의 첫 여성임원으로서 현업에서 30년 이상 활동하며 회계법인의 양성평등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적극적으로 WIN 활동을 하면서 기업들의 여성 리더 육성을 지원했으며, 세계여성이사협회(WCD)의 창립멤버로 참여해 역량 있는 여성 이사 확대 및 육성에 기여했다. 서지희 WIN 회장은 “팬데믹 상황은 사회 변화를 한층 더 가속화시킬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