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집단 59개의 소속회사가 2천218개로 최근 3개월간 25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3개월간 대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현황을 공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5월15일부터 7월31일 기간 중 대기업집단은 회사 설립, 지분취득 등으로 59개사가 계열편입됐고, 지분매각, 청산종결 등으로 34개사가 계열에서 제외됐다. 소속회사의 변동이 있었던 기업집단은 31개이며, 나머지 28개 기업집단은 계열 편입 또는 제외가 없었다. 공정위는 기업 구조 개편을 위해 회사 분할후 신규 설립과 신문·방송업, 광고업, 문화컨텐츠 분야의 지분인수가 활발했던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계열편입 사유는 회사설립(신설 18개, 분할 5개), 지분취득(23개)로 가장 많았고 모회사 계열편입에 따른 동반편입도 13개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현대중공업(주)가 대우조선해양(주) 인수 종결에 앞서 사업부문을 자회사로 분할한 후, 사명을 한국조선해양(주)로 변경하였다. 씨제이제일제당(주)는 국내 생물자원사업부문을 분할하여 씨제이생물자원(주)를, 코오롱글로텍(주)는 화섬사 제조부문을 분할해 코오롱화이버(주)를 각각 신설했다. 또한 태영은 (주)에스비에스플러스 일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 수출규제 등 대외 여건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지난달 수출이 8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갔다. 1일 관세청이 발표한 7월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7월 수출은 461억달러, 수입은 437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해 수출은 11.0%, 수입은 2.7% 각각 감소한 것이다. 수출은 작년 12월 △1.7%를 시작으로 올해 1월(△6.2%), 2월(△11.3%), 3월(△8.4%), 4월(△2.1%), 5월(△9.7%), 6월(△13.7%)에 이어 7월까지 8개월째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13.7% 감소한 6월 수출보다는 감소폭이 둔화됐다. 무역수지는 24억달러 흑자로 90개월 연속 흑자기조는 유지했다. 조업일수로 살펴보면 일 평균수출액은 지난해 24일 기준 21.6억달러였으나 올해는 25일 기준 18.5억달러로 14.5% 감소했다.
오비맥주(대표·고동우)는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의 '멋진 한 잔' 캠페인 수익금 7만4천434달러(7천500만원)를 글로벌 비영리단체 '워터닷오알지'에 기부했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2] '멋진 한 잔' 캠페인은 식수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개발도상국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올 상반기 한정판 전용잔 '챌리스'를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물 부족 개발도상국에서는 여성들이 주로 물을 구해 오고 있으며 이들이 물을 얻기 위해 걸어야 하는 시간은 하루 평균 6시간에 달한다. 스텔라 아르투아의 '멋진 한 잔' 캠페인은 이러한 여성들에게 깨끗한 물을 지원, 물을 구하러 오가며 낭비했던 시간을 다시 그들에게 돌려주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2015년부터 '워터닷오알지'와 파트너십을 맺고 개발도상국 여성을 돕는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올해 처음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 마트에서 한정판 챌리스와 기프트팩을 판매했다. 수익금은 개발도상국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데 사용된다.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매니저는 "챌리스 1잔이면 물 부족 국가의 한 가정에 5년간 깨끗한 물을 제공할 수
보해양조(대표·임지선)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벤틀리의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매실주를 중국에 출시한다. [사진2] 보해양조는 지난 17일 장성공장에서 베이징 벤틀리문화유산공사(이하 벤틀리클럽) 씨옹딩궈 회장과 한-중 문화협력과 기념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해는 중국내 1만여명 벤틀리 자동차 소유주들이 소속된 '벤틀리 클럽' 회원들만을 위한 한정판 벤틀리 매취순 선물세트를 생산하기로 했다.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숫자인 '8'에 맞춰 888세트만 생산된다. 가격 역시 숫자 '8'을 넣어서 1천 888위안(약 32만원)으로 책정됐다. 보해는 "지난 1919년 영국에서 설립된 벤틀리는 제품을 생산할 때 여전히 많은 부분을 수작업으로 진행할 만큼 장인정신을 유지하고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깊은 향과 부드러운 맛이 더해지는 매취순이 벤틀리의 장인정신과 가장 잘 어울린다"고 밝혔다. 임지선 대표는 "세계 최고의 브랜드 벤틀리가 보해양조와 기념주를 만든다는 사실은 보해의 전통과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에 올랐다는 것을 증명해 준다"며 "벤틀리 100주년 기념 한정판 매실주는 13억 중국 시장에서 보해양조와 매취순 브랜드를 널
금호타이어(대표·전대진)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오는 8월1일부터 3일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 및 안전운행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2] 이번 캠페인은 가평(춘천방향), 여주(강릉방향), 망향(부산방향), 군산(서울방향), 함안(순천방향) 등 전국 5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진행된다. 해당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금호타이어의 전문가들로부터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점검, 밸런스 점검 등의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타이어 안전관리요령 안내 및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으며, 방문 고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문형종 금호타이어 CS팀장은 "휴가를 떠나는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장거리를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타이어의 피로도가 높아지므로 여행 전후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차량 및 타이어를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매년 고속도로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트럭버스용 타이어 무상점검 캠페인을 시행할 계획이다.
오비맥주의 출고가 '인상→한시 인하→9월 원위치' 가격정책에 대해 도매유통단체가 항의를 표시하고 나섰다.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회장.오정석)는 26일 회관에서 긴급 이사회를 갖고 도매업단체와 어떤 협의도 거치지 않고 출고가를 기습 '한시 인하'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관련대책을 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사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이사회에는 전국 16개 시도협회장이 참석해 오비의 가격정책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에 앞서 오비맥주 임원 4명이 이번 한시 인하와 관련한 입장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날 오비맥주 측의 요구로 이사회가 끝난 이후 오비맥주 측과 시도협회장간 만남이 예정돼 있었으나, 오비 측 임원 4명은 이사회 시작 전에 도착해 회의 전에 한시 인하와 관련한 배경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협회장은 "이사회에서 '가격할인 철회' '가격 인하.인상'과 같은 요구는 일절 없었다"면서 "다만 이번 가격 인하 과정에서 도매업단체를 무시하고 협의 없이 기습적으로 결정한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 것일 뿐"이라고 전했다. 또 "4월 출고가 인상과 7월 국세청 고시 시행을 앞두고 밀어내기를 한 것에 대한 항의가 있었다"고 덧붙
(주)더존비즈온(대표·김용우)은 한국동서발전(주)(사장·박일준)의 'ERP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2] 더존비즈온은 차세대 ERP인 D_ERP를 앞세워 대기업 및 공공부문 ERP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현대백화점그룹 수주 이후 대형사업을 연이어 수주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중견기업 ERP 시장에서 외산 ERP 윈백과 중견그룹사 및 자회사를 통합 수주하는 대형 ERP 사업 수주에 강점을 보여 왔다. 최근 대기업 및 대형 공기업의 더존 ERP 채택이 잇따르면서 향후 대기업 및 공공 ERP 시장의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한국동서발전이 지난 2009년 도입한 기존 외산 ERP시스템의 노후화에 따라 추진됐다. 전력산업 분야의 특성을 반영한 사용자 중심의 ERP 시스템을 통해 경영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업무 편의성 및 효율성을 제고한다. 동시에 장기적으로 내·외부 환경 변화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일원화된 통합 시스템을 도입한다. ERP 시스템 고도화사업이 완료되면 내외부의 다양한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등 효율성과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운영비용도 대폭 절
아시아나항공(사장·한창수)은 지난 25일 서울시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국토교통부와 함께 '2019년 제6회 청소년 항공교실'을 개최했다. [사진2] 이날 아시아나항공을 방문한 중학생 80명은 항공기의 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기상 등 각종 상황에 대비해 비행과 관련된 내용을 실시간으로 총괄하는 종합통제센터, 운항승무원들이 실전처럼 비행훈련을 실시하는 B767 시뮬레이터 등 치열한 훈련 현장을 견학했다. 그리고 캐빈승무원들의 기내 서비스, 워킹(바른 자세로 걷기) 훈련 등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을 방문한 한 학생은 "조종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하게 했었는데, 실제 현장에서 일하는 운항승무원의 직업 강연과 훈련하는 모습을 보고 나니 목표가 명확해졌다"며 "직접 와서 체험하기 잘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18일에는 '초등학생 80명도 아시아나항공 본사를 방문해 종합통제센터, 운항승무원과 캐빈승무원 훈련장을 체험했다.
한국의 대표적인 술인 소주가 해외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기준 베트남으로의 부산지역 소주 수출은 작년 대비 92.6% 늘어났다. 부산본부세관이 지난 24일 발표한 부산지역 소주 수출동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부산지역의 소주 수출은 올해 상반기 50만달러로 전년 상반기에 비해 14.3%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호주와 베트남이 10만 달러 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홍콩, 일본, 중국 등이 뒤를 이었다. 눈에 띄는 수출 증가를 보인 곳은 한류 바람이 강한 동남아시아 지역이다. 특히 베트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92.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K팝·드라마·박항서 감독의 인기에 소주 판매가 늘어나면서 본격적으로 베트남 시장을 공략한 결과로 풀이된다. 부산지역 소주업계는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의 수출 호조가 이어질 것을 기대하며, 국제주류품평회에서 수상한 우수한 품질을 앞세워 신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과일향을 첨가하거나, 알코올 도수를 조절하는 등 베트남 현지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대표·조운호)는 지난 24일 남대문 쪽방촌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과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사랑의 물 '석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2] 이날 하이트진로음료 임직원 20여명은 열매나눔재단과 함께 폭염 속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남대문 쪽방촌 411여세대를 방문해 생수브랜드 '석수' 500mL 제품을 전달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작년부터 폭염에 취약한 쪽방촌 거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생수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오는 8월21일에도 석수 나눔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음료 마케팅 관계자는 "무더위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이번 나눔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 임직원들이 정성과 마음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금호타이어(대표·전대진)는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이하 ICC)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서 25일 상하이 홍커우 구장에서 열리는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후원한다. ICC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프리시즌 축구 클럽 친선대회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리는 평가전 성격의 대회지만 각 대륙에서 손꼽히는 명문팀들이 주로 참가하면서 전 세계 프리시즌 일정 중 축구팬들의 이목이 가장 집중되는 대회다. 국내에서도 케이블 TV 등을 통해 생중계되는 등 축구팬들에게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 2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토트넘과 유벤투스의 개막전에서 손흥민 선수가 선발 출전, 호날두와 맞대결을 펼쳐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금호타이어가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서 후원하는 이번 경기에는 금호타이어와 인연이 깊은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맞붙는다. 금호타이어는 2016년부터 국가대표 에이스인 손흥민 선수가 맹활약 중인 토트넘과 공식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이후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이를 정도로 좋은 성과를 기록중이다. 또한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당시 박지성 선수가 몸담고 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후원을 통해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젊고 역동적인
KT&G(사장·백복인)는 대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상상 커리어다이닝'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2] '상상 커리어다이닝'은 KT&G가 대학생들을 위해 개발한 취업 상담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지역의 유명식당에서 전문가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대기업 현직 실무자와의 심층상담을 통해 향후 진로방향 설정에 도움을 받고 구체적인 취업 목표를 세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7일까지 상상univ.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5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각 30명씩 총 150명이 선발되며, 8월23일부터 9월5일까지 기간 중 지역별로 1회 개최된다. KT&G 관계자는 "취업 선배들과의 상담을 통해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나가는 것이 최근 취업을 준비하는 트렌드"라며 "향후에도 대학생들이 취업 준비과정에서 용기를 얻고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상상 커리어다이닝' '마케팅스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금호고속(사장·이덕연)은 지난 23일 전남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임원과 팀장, 전국 권역장 등 4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전략경영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2] 이번 워크샵에서는 기업의 경영현안을 재점검하고, 영업력 강화방안과 노경 상생문화 조성 및 창의적인 조직문화 강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를 진행한 후 각 주제별 실행방안을 도출했다. 이날 이덕연 사장은 대내외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하반기에도 조직 내 구성원들간의 소통을 통해 시너지를 높이고, 계획한 바를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근 금호고속은 '新 DTG(디지털운행기록계)'와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의 각종 데이터를 활용한 신개념 안전관리 플랫폼을 개발해, 승무사원 운전습관 및 사고예방과 연비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오비맥주(대표·고동우)는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2] 오비맥주와 도로교통공단이 함께 여는 이번 공모전은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개인이나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음주운전 근절이나 예방 메시지를 참신하고 기발하게 표현한 차량 스티커를 캘리그래피나 일러스트 등 다양한 이미지 형식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출품하면 된다. 작품 규격과 형식 등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비맥주는 독창성, 전달성, 활용성을 토대로 심사해 11개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실제 차량 스티커로 제작해 운전면허를 취득한 지 얼마 안 된 새내기 운전자를 비롯해 일반 소비자에게도 보급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제2윤창호법(개정 도로교통법)' 시행 한 달을 맞아 음주운전이 운전자 본인과 타인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임을 알리고 음주운전 근절에 기여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실시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모전을 통해 음주운전은 절대로 하면 안 된다는 인식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주운전 타파
아시아나항공(사장·한창수)은 하계 바캉스 시즌을 맞아 최근 하나의 휴가 트랜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늦캉스족'들을 위해, 이달 3일부터 16일까지 2주에 걸쳐 캐빈승무원 2천163명을 대상으로 추천 여행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대해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들은 자녀 동반 최고의 여행지로는 하와이를, 배우자.연인 동반 최고 여행지로는 파리를 손꼽았다. 조사는 여행 동행자별 항목과 여행 테마별 항목으로 구분해 각각 ▲부모님과의 효도관광 여행지 ▲아이들과의 가족여행 여행지 ▲배우자.연인과의 추억여행 여행지와 ▲욜로(Yolo)족을 위한 여행지 ▲열혈 쇼핑족을 위한 여행지 ▲알뜰 여행족을 위한 여행지 등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 결과 '알뜰 여행족'을 위한 여행지로는 전체 응답자 2천163명 중 절반이 넘는 1천238명이 선택한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가 선정됐다. 또한 낭만적인 야경과 에펠탑, 샹젤리제 거리로 유명한 프랑스의 대표 도시 파리가 배우자·연인과의 추억여행 여행지 및 '열혈 쇼핑족'을 위한 여행지 2개 항목에서 가장 선호되는 여행지로 뽑혔다. 가장 관심을 끌었던 '아이들과의 가족여행' 여행지와 '욜로(Yolo)족'을 위한 여행지에 대한 설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