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원구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청장 부임 후 처음으로 관내 일선 세무서 순시에 나섰다.
28일 오전 동대구세무서를 찾은 안원구 대구청장은 박정현 동대구세무서장으로부터 현안업무보고를 받고 세무서 각과를 둘러보면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 묵묵히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동대구세무서를 시발로 초도순시에 나선 안원구 대구청장은 세무서 순시를 통해 관내 일선서의 업무보고와 함께 2007년 하반기 주요 현안업무 추진상황 점검과 관서별 세정환경 파악 및 지역경제의 침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 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 한다는 것이다.
안 청장은 또 올 하반기 가장 중요한 업무 중의 하나인 종합부동산세 업무에 전 직원이 관련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여 과세범위 확대와 개정 법령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처 향후 신고업무가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EITC 업무 등 조직이 확대되고 있어 성실하게 일하는 직원에게는 승진 등 그에 따른 보상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고 즐겁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직장을 만드는데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동대구세무서를 시작으로 9월 5일까지 관내 일선 13개 세무서를 차례로 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