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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0. (화)

세정가현장

[대구세관] 허용석 관세청장 세관장 회의 주재

전국 본부세관장 회의가 4일 오전 10시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양병두)3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전국 본부세관장 회의는 허용석 관세청장을 비롯 차장 본청 관세심사국장 그리고 전국 6개 본부세관장 울산, 포항, 구미 세관장 등 관세청 주요 간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는데 이 자리에서 허용석 관세청장은 추석명절을 전 후하여 농수축산물 밀수행위로 인해 국민의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단속을 펴라고 지시했다.

 

허용석 관세청장은 대구본부세관에서 전국 본부세관장 회의를 주재한 후 수출입업체 생산현장을 들러보기 위해 이날 오후 1시 20분 본청 관세심사국장, 대구본부세관장, 수출입물류과장 등과 함께 대구시 성서공단 내에 있는 희성전자(주)를 방문 이 회사 세미나실에서 대구, 경북지역 수출입업체 대표 18명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내륙지 산업현장의 수출입 규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여 현장중심 관세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허 관세청장은 또 대구지역 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섬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견사, 면사 등의 할당관세 적용기간 연장을 관련부처에 적극 건의하여 중소 수출입업체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현재 1년으로 되어 있는 신용담보 및 월별납부 업체의 유효기간을 2년으로 연장하는 방안과, 그동안 담보물의 종류에 포함되지 않았던 양도성 예금증서(CD)를 담보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산 안경테가 홍콩, 일본 또는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돼 어려움에 처해 있는 대구 안경산업 보호를 위해 원산지 허위표시 물품에 대한 단속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덧 붙였다.

 

이어, 허 관세청장은 경북대학교를 방문 이 대학 경영학부 및 경제통상학부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Global化, 자신감 그리고 국민소득 10만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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