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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2. (수)

세정가현장

[마산세관]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기업CEO와 간담회

마산세관(세관장·방인성)은 18일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휴대전화 제조·수출 외투기업체인 (주)노키아를 방문, 하반기 생산 물량 증대에 따른 신속통관 지원 대책 안내 등 티모 엘로넨(Timo Elonen·53세·핀란드)대표와 CEO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마산세관장은 (주)노키아가 마산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94개)의 전체 수출입물량의 90~92%를 점유하는 핵심기업으로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창출, 친환경 기업문화 조성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는 등 열정적인 기업경영에 감사를 표하고, 마산세관의 기업친화 환경조성 프로젝트(BMP5 : Business Friendly Making Project)에 대해 소개하면서 기업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방 세관장은 지난 9월 한국소니전자(주)를 방문한데 이어 자유무역지역 4개 업체를 직접 방문해 CEO로부터 기업경영상 애로사항을 청취, 제도개선에 반영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현장중심의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노키아의 대표(티모 엘로넨)는 금년 4/4분기부터 신제품인 스마트폰 ‘N8’을 출시하면서 수출입 물동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물류 흐름과 신속한 통관서비스 제공을 요청했으며, 이에 방세관장은 ‘24시간 통관지원반’과 ‘긴급출동 관세행정 상담반’을 편성해 야간·공휴일에도 통관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통관상 애로사항 발생 시 즉시 출동·조치하는 등 기업지원에 모든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2011년 7월 발효 예정인 한-EU FTA와 급격하게 변화하는 국제 무역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원산지인증 수출자 제도’와 ‘AEO 인증제도’를 설명하고 인증절차 안내 등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업체와 세관간 컨택포인트(contact point)를 구축했다.

 

아울러 마산세관은 ‘기업은 더 편안하게, 국민은 더 행복하게’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추진 중인 기업친화 환경조성 프로젝트(BMP 5)를 4/4분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객이 만족하는 관세행정을 펼쳐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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